공산성벗꽃1 2018 공산성의 봄 2018 공산성의 봄 다시 겨울로 리셋될 것 같은 날씨...올 봄들어 추위가 절정이라고 한다. 리셋된다면 다행이게 이러다 훌쩍 떠나버릴 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 공산성 성곽밟기에 나섰다.3.2km의 짧은 성곽길이었지만 봄을 만끽할 수 있었다. 1시간 30분간의 아주 느릿한 움직임이었지만 등에 적당히 땀이 베이는 건강한 걸음이었다. ▼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 준 제비꽃 아이들이 저마다 폰을 꺼내어 사진으로 담기느라 바쁘다. ▼ 아직 영동루를 통해 성곽길에 올라서기 전, 뒤 돌아 옥룡동지역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월성산 봉화대가 인자한 품으로 안고 있다. ▼ 벗꽃이 한창인 곳이 옛 공주국립박물관, 지금의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이다. 그 앞으로 마치 함께 붙어 있는 것 같아보이 클레식한 건물이 공주 성당이다. ▼ 바.. 2018.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