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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후니의 책가방79

박태웅의 AI 강의 2025 박태웅의 AI 강의 20252024/12/05박태웅한빛비즈젊은 시절 앨빈토플러의 책 시리즈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다.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우리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했다.제법 값이 나가는 책인데도 사 읽었다. - 결국 미국이 제일 잘 나갈거야... 정보를 가진 자, 조금 더 세밀히 말하면 정보통신이 부(富)를 가져오게 하는 수단 일 것이다.반면 걱정된다면 정보통신 발전과 더불어 윤리문제였다. 올바른 윤리를 정립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이 책을 읽으며,아직 토플러의 예측 선상에 있는 것 같다~, 예전엔 AI 파트가 나오면 - 좋은 아야기지만 아직 멀었다며 한 쪽으로 치워놓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제 구체적이고 거대하게 세상을 바꾸고 있다.그럼에도 올바르게 인간을 위해 쓰여지기 .. 2025. 3. 4.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초판 2007/10/30개정판 2022/03/28개정판 76쇄 2024/11/19한강(주)창비 노벨문학상의 열풍 속에 몇 권을 묶음으로 구매했다.권위 있는 상이다.이 책을 포함한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해 평가했을 텐데 유독 우리나라 안에서 그녀를 비난한 곳도 다수였다.바로 이 책 때문인 것 같다.책은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비난은 아마도 두 번째 몽고반점 때문이었을 거다.나 같은 문외한에게 - 이야기 중 몇몇 토막만 잘라 내 보면 -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무엇보다 난 예술과 외설을 명쾌하게 특정짓지 못한다. 대세에 따를 뿐이다. ㅎㅎ스치듯 마광수 교수의 ‘경마장 가는질’이란 소설이 생각난다.그리 야하지도 않더만. 오히려 비판과 비난, 예술이 아니라 외설이라는 무수한 언론 질 때문에 읽게 된 .. 2025. 2. 14.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2014/05/19, 2024/11/19한강㈜창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알게 된 작가이고 작품이다.시끄런 언론 덕에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 수밖에 없다.맘 한 켠 묵직함? 또 다른 쪽엔 그 권력이 장악한 시간 동안 익숙해져야만 했던 편견 또한 찌꺼기처럼 남아 - 그 무게에 책 표지를 넘기기 힘들었다.나 같은 사람에게 이 소설의 소재는 ‘참혹함’이었다.불쌍한 아이들을 등장시킨 공익광고에 얼른 채널을 돌리고 싶은 거부감? 그런 역 감정이 걱정되었다.그런데,참… 이러니, 유명한 작가다.떠올리기 싫은 장면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참혹함을 느끼면서도 자꾸 책장을 넘기게 하는 힘이 있다.‘너’라는 대명사로 낯섦과 친숙함을 양날로 후벼 든다.단호함과 엄숙함은 따옴표 같은 문장부호조차 허락하지 않는다.너를 이.. 2025. 1. 31.
대한경제부흥회, 우리는 왜 돈을 못버는가~* 대한경제부흥회2024/09/10이광수, 박시동, 안진걸(주)지와인 언제나 돈 냄새 풍기는 책을 살 땐 뭔가 하나라도 건질 것 같다.그런데, 언제나 역시나다.책 한 권으로 뭘 어떻게 크게 바꾸겠는가?그래도 조금은 기대했다. '우리는 왜 돈을 못버는가~*'라는 부제 때문에 더 혹했던 것 같다.그래도 책을 사고 싶었다. 공저한 사람들 생각이 바람직했기 때문이다.그래도 조금 실망인 것은 이 책이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그러니 지식의 양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밖에 없다.경제 전체적인 분위기를 익히는데 좋다. 반면 전문적인 지식이나 의미 있는 통계자료아 해석은 기대할 수 없다.어찌 보면, 그간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며 이게 바라던 바일 수도 있다.그럼에도 책값 투자에 비한다면... ㅎㅎ좋은 일 했다고 치자... 2025. 1. 12.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2023/04/21클레어 키건허진다산북스  소설을 읽은 느낌…“경계가 불분명하지만 색채가 선명한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옮긴이의 말로 요약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뜨겁다 못해 달달 달궈진 여름을 보낸 우리와 달리 소설 속 주인공은 찬란한 여름을 보냈다고 한다.아마 올해 예년처럼 여름을 보냈다면 신선하게 다가왔을 법한 책 겉표지 광고 문구다.‘양동이와 그 안에 물에 반사된 소녀의 모습’이라는 이미지에서 창작의 동기를 얻었다고 한다. 출간 후 소설의 내용은 아일랜드 교과과정에 포함되었고 2022년에는 「말없는 소녀」란 제목으로 영화로 제작되니 파급력 있어 보인다.이런 이야기는 책을 다 읽고 옮긴이의 글이나 표지에 적힌 작가 소개글에서 얻은 지식이다. 여유롭지 못한 다자녀 집안의 한 소녀는 먼 친척 .. 2024. 12.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X2: 창조적 신화 읽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99/02/05밀란 쿤데라이재룡㈜민음사 마지막 장에 적힌 ‘2001.1.15.’ 23년 전 처음 이 책을 읽었다.뭔 내용이었는지 기억나질 않지만,아마도 가벼운 내 존재에 대해 위안을 찾고 싶었을 거다.그리고, 몇 페이지 읽고 지금과 같이 실망 아닌 실망이 들었으리라.그땐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지금은 뭐가 그리 널 가볍게 하고 있니? ㅎㅎ지나고 나면 별거 아닐라나?니체 이야기로 시작한다.초반부터 무슨 말인지… 두어 번 읽어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무겁게(?) 철학적으로 접근하지만,이내 선정적인 묘사를 머뭇거리지 않고 꺼낸다. 소설 내내.삶 자체에 대한 고뇌임은 분명한데 -나같이 보수적인 사람들에겐 – 자주 연출되는 선정적인 장면이 이야기 전개를 끊는 것 같은 느낌에다 외설인지.. 2024. 11. 14.
인페르노 Ⅰ, Ⅱ 인페르노 Ⅰ, Ⅱ1쇄 2013/07/05, 63쇄 2016/11/05댄 브라운안종설(주)문학수첩 2,3일 동안 그가 만든 인페르노에서 헤맨것 같다.기복신앙을 따르는 사람들의 맘이 이해가고 사소한 일에도 루틴을 지켜야 할 것 같은는 소심이 두드러지는  나이에 이르렀다. 나이 때문이 맞나? 세상에 내과 염려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의 한계치가 자꾸 크게 크게 느끼고 있다.작은 것에도 화를 내고 걱정하고 몸둘 바 몰라하는 나 변화보다는 안정을 취하고 싶은 나…와 달리저자는 천재들의 이야기로 나를 약올린다. ㅎㅎ 이 소설은 그가 만든 지도 같다. 여러 기호와 수수께끼로 가득한 지도였다.난독증이 있나? 자꾸 일부 구절을 뛰어 넘어 읽어 간다.노안인가? 요통 때문이라도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들다.아무튼, 내내 전지적 .. 2024. 10. 6.
백년허리 1, 2 백년허리 1권 | 2권 1권 진단편: 내 허리 통증 해석하기 2021/4/15 2권 치료편: 내 허리 사용설명서 2021/5/13 정선근 언탱글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증으로 고민하다 병원을 전전하다 2018년 처음 산 「백년허리」와 형식적으로 견주어 보면 1권을 2권으로 분량을 늘린 느낌이다. ㅎㅎ 2권 세트라~ 살까 말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통증이 5~6년간 들쭉날쭉 우상향 때문이다. 1시간 넘게 달려 병원에 간다. 1시간 넘게 순서 기다린다. 침묵이 권위인 의사 앞에서 깨알 같은 통증 너스레를 떨어도 약 처방뿐이다. 생활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말해주지 않는다. 길게 줄 선 환자들 하나하나 어찌 성심껏 진료할 수 있으랴. 왜 그런지 알고 싶었다. /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2018년 처음.. 2024. 10. 1.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 필수 등산지식 제1판(국립등산학교)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 필수 등산지식 제1판(국립등산학교)필수 등산지식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2021/10/15 스틱을 바꿔보려  플립형, Z형을 기웃거리는데 유튜브 동영상 - 자극적이거나 메이커 알리기에 급급한 느낌이 들더군.좀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 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누리집을 방문했다.https://komount.or.kr/nationalmschool여기 자료도 대부분 동영상 위주다.유용한 자료는 주로 “동영상자료실”과 “E-Book 자료실” 이었다.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 자료실 > 동영상자료실/E-Book동영상물 아닌 E-Book 자료실엔 달랑 2개다.두 개의 자료 중 하나~ 국립등산학교에서 펴낸 인쇄물.마운틴리더를 위해 도..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