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신발1 백제금동신발, 1000리를 가다 박물관 어릴 적부터 많이 찾았던 곳이다. 옆 동네 산등성이에 있는 갈색 벽돌로 치장된 그 곳. 그냥 우리들에게 박물관이라고 하면 아직도 여기다. 그냥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박물관”은 2004년에 현재 위치인 웅진동에 크게 새로 지어 이사했다. 그 박물관을 아이들과 함께 오늘 또... 찾았다. 사실 갈 곳이 없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맘 놓고 나설 곳도 마땅치 않다. 박물관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문화 유적 및 유물을 조사, 보호할 목적으로 1934년 공주고적보존회가 설립되었고, 1940년 충청도 감영청(監營廳)이었던 선화당(宣化堂)을 중동으로 이건하고 공주사적현창회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선화당을 유물전시실로 활용하여 공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1945년 서울 국.. 202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