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피는 날1 목화솜 피는 날 엔드 크레딧 꼭 봐달라는 영화목화솜 피는 날 어쩌다 대전까지 가서 영화를 보고 왔다.개봉관이 별로 없더라.관객도 별로 없더라.22일 개봉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일환 장편 극영화다.참사 이후 10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다.고통을 견딤에 적극적으로 참사에 관계된 일에 파고드는 경은 아빠 병호,이와 상반되게 외면하며 사는 엄마 수현.아이들이 타던 60번 버스 기사 진수는 봉사활동으로 견디고 있다.이들을 중심으로 참사 3년 만에 뭍으로 올라온 선체 모습이 함께 이야기에 엮어진다.영화 속 주인공들 말처럼 -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도 없다.무겁지만도 않고 소재 특성상 지루하거나 신파로 흘러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난, 오히려 영화를 보고 힐링 받고 왔다.감독의 말이 인상 깊다.“한국 사회는 피.. 2024.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