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등치기국수1 함백산 함백산 산행이야기 2년 전 1월에 산악회에서 찾아가려다, 폭설 때문에 포기했던 산이다. *2020. 1. 11.(토) 강원도로 향하는 것이라 평상시보다 1시가 일찍, 5시부터 차량이 운행된다. 새벽 4시부터 잠이 깨기 시작한다. 근 6달 만의 긴 거리 산행이다. 자기 전부터 무릎 테이핑을 했다. 산행은 만항재부터 시작한다. 조선 개국 때 강제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 고려 충신들이 가장 높은 고개에서 고향을 그리워했다는, 망향(望鄕) - 망항 - 만항으로 변천된 것이라고 한다. 고개는 우리나라에서 차량으로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높은(1,330m) 곳이라고 한다. 다른 때 같으면 30분 전부터 풍악을 울리던 1번무전기가 피곤한지 아직 잠을 잔다. 차창 밖을 보면서도 도저히 기온을 가늠할 수가 없다. 덧입었다 .. 2020.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