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1 [대중교통] 황악산 산행이야기_2013.03.31. ‘불타는 금요일’ 후유증으로 토요일은 방바닥만 뒹굴뒹굴. 일요일 아침 6시. 주섬주섬 배낭을 챙기면서도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이다. *산성동 시외버스 정류장 내 아련한 기억 속의 시외버스터미널의 처음은 사대부고 근처 KT&G공주지사 자리다. 그 땐 눈으로만 쳐다봤을 뿐이고, 실제 내가 이용했던 ‘차부’는 지금의 제일은행 건물 자리의 차부다. 그리고 덩치를 키워 맞은편 아직도 건물이 남아 있는 공주터미널로 이사를 했는데, 이때가 제일 호황기였던 것 같다. 신관동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터미널은 강 건너로 도망가더니 소유권 다툼 끝에 금호고속 자리에 어정쩡하게 합석을 하고 앉아있다. 산성동 정류장은 터미널이 강 건너로 적을 옮긴 후 얼마동안 옛 터미널 문간에 머물다 2~3년 전에 광주고속 터 아래.. 2014.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