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1 경주 남산 - 1박2일 따라~ _2012.11.28. 경주 남산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치면 내게 마흔 번째 산이다. 경주 남산은 형산강을 끼고 있는 경주 시내의 남쪽에 남과 북으로 길게 이어진 산으로 금오산과 고위봉이 합쳐져 남산으로 불린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495m이다. 그리 높지 않기에 예전 사람들의 뒷산으로서 그 삶과 함께 해온 산임이 분명하다. 삼릉입구에서 만난 이 지방 사람의 말로는 경주 남산이야말로 신라가 시작하고 끝을 맺은 곳이라고 설명을 하더만, 지도 한 장만을 바라봐도 여기저기에 옛 이야기를 머금은 많은 문화재를 껴안고 있는 산이다. 산행은 KBS 1박 2일에서 방영된 내용을 그대로 본 따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삼릉-상선암-바둑바위-금오산-용장사터-설잠교-산정호수-백운재-고위봉-백운재-칠불암-염불사터 11km를 걷는데 5시간이 소요되.. 2014.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