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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25 가을 마곡, 秋麻谷

by 여.울.목 2025. 11. 16.

마곡사 가을 단풍 단골이 된지 10여 년이 훨씬 지난 것 같다.
옛부터 '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다.
봄 빛에 마곡이 좋고,
가을 내음은 갑사라는 데 가을 막바지에 마곡사로 몰린 인파를 보니 그 장소의 순서를 바꿔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해탈교 지나 마곡천을 건너기전 - 황토와 기와로 어우러진 담장 안에 자리 잡은 단풍나무.
명부전, 매화당, 영산전, 수선사... 마당 (그 옛날엔 없던) 단풍나무가 제법 자라 그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기 때문 아닌가 생각된다.
그늘에 들면 좀 서늘하고,
햇볕에 나서면 따듯하니 가을 맞다.
일요일 지나고 영하권 근처로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단풍 끝물 제대로 맛보고 간다.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에 어우러진 가을빛은 수백 년 그대로다.
2025 가을 단풍 아듀~

대광보전 앞 마곡사 오층석탑, 차늘이 참~ 맑다
백범당 앞 구절초
관음전 가는 고방길
고방 윗층 올라가는 통나무 사다리
고망 문짝
대웅보전 낮은 담장에 작은 소원 하나하나 쌓아 올렸구나
대웅보전 전경
대웅보전 마당에서 대광보전 마당을 바라보다
마곡천 해탈교
마곡천에 그려진 또다른 산사가 유난하다
이리 막히는데 꾸역꾸역 4천냥 쓰고 들어온다
금강에서 休, 커피인터뷰 금강 앞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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