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가을 단풍 단골이 된지 10여 년이 훨씬 지난 것 같다.
옛부터 '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다.
봄 빛에 마곡이 좋고,
가을 내음은 갑사라는 데 가을 막바지에 마곡사로 몰린 인파를 보니 그 장소의 순서를 바꿔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해탈교 지나 마곡천을 건너기전 - 황토와 기와로 어우러진 담장 안에 자리 잡은 단풍나무.
명부전, 매화당, 영산전, 수선사... 마당 (그 옛날엔 없던) 단풍나무가 제법 자라 그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기 때문 아닌가 생각된다.
그늘에 들면 좀 서늘하고,
햇볕에 나서면 따듯하니 가을 맞다.
일요일 지나고 영하권 근처로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단풍 끝물 제대로 맛보고 간다.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에 어우러진 가을빛은 수백 년 그대로다.
2025 가을 단풍 아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다다... 대천 앞바다 (0) | 2026.02.07 |
|---|---|
| 평온함... 미소를 머금다 (0) | 2025.12.30 |
| 경남 거창, Y자형 출렁다리 (0) | 2025.10.11 |
| 2025 벗꽃 엔딩 (0) | 2025.04.11 |
| 가을 냄새나기 시작한 김천 직지사 (0)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