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식물원1 아무렇게 가을! 1박2일 바다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바다로 향한다. 대천항은 이미 어둠으로 가득하다. 어둠에 불밝힌 수산물센터에서 회를 떠간다. 광어 1kg에 35,000원 *2 낙지 큰 놈 1마리에 10,000원 밤바다보다 美食보다 쫄깃한 식감과 과격한 마늘향이 소주와 더불어 가을밤을 녹인다.아침!아이들을 절대 서둘러 깨우지 않고 모래와 하늘에 느림의 미학을 그린다.식물원화려한 색감을 모두 잃기 전 식물원을 찾아보련다. 고운식물원은 사립식물원이라 처음 이후로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아이들 어릴적 그 틀 드대로다. 겨울준비에 쉬지 않고 낙엽을 떨구는 숲 사이로 큰 기대나 커다란 실망없이 걸어본다.전망대에서 작은 분지를 이룬 고운식물원의 가을을 기억하다춘추벚나무두 번째 꽃을 피웠다기에 식물원 입구 길가까지 일부러 나왔다.. 2023.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