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바위1 기억 속에서 다시 끄집어 내다 - 향적산(574m) 무상사-물탕집(기도도량)-향적산 정상 574m-누룩바위(능선길)-물탕집-무상사 5.99km | 1:50 | 3.2km/h 비 이럴 수도 있는 건가? 헛웃음이 난다. 5월 초순 연휴도 그렇더만 하순 연휴까지 비가 발을 묶어 놓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 일찍 그칠 거라던 예보는 어김 없이 배신 때린다. 일기예보 비구름 아이콘이 오후 타임라인까지 범한다. 점심 식사 후 창밖을 보니 멈췄다. 주섬주섬 배낭을 챙겨 나선다. 향적산은 계룡시와 논산시를 경계로 금남정맥과 그 지맥이 이어지는 곳이다. 논산지역의 호우경보 해제 후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계룡 터널을 지나자 차창에 빗방울이 뿌려진다. 내심 걱정. 다행히, 무상사 앞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잠잠하다. 기억? 연휴 내내 내린 비로 좀이 쑤셨는지 비 그치자마.. 2023.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