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명상길1 마곡사 태화산 雨中 산행 태화산, 아니 마곡사 태화산 태화산보다는 마곡사가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던 백련암 때문에 백범 명상길이 떠오르고 있더군. 10km 남짓한 거리를 걸었다. 걷는 것 보다 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동네 뒷산치고 고놈의 비 때문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실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를 열열하게 구독을 했다. 잘해야 시간당 4~5mm의 비가 온다고 했다. 분명히... 시간당 4,5mm면 우산 없이도 걸을만 한 기상조건이라고 한다. 웬걸~~~ 새벽에 눈을 뜬건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 때문이다. 생수를 챙기는 걸 깜박했기에 편의점을 들르러 밖에 나섰는데, 아~ 비를 쏟아 붓는다. 걱정이다. 다들 마찬가지다. 산행, 정상적으로 진행하냐? 문자가 계속 날라온다. 야유회를 같이 하는 날이라 .. 2017.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