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1 북악산(백악산) 산행 + 북촌, 인사동 소백산을 찾을 요량이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을 쉬운 코스로 보내고 나야 비로봉까지 올라갔다 천문대서 만나자는 계획이었지만 더운 날씨에 긴 시간 동안 산 속에서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내키질 않는다.그래서 생각한 것이 서울 한양도성 탐방이다. 평상시 같으면 ‘늦잠’이라는 풍요 속에서 거만한 몸짓을 하고 있을 시간에 깨우지도 않았는데 6시 반이 조금 넘었는데 일어나는 아이들이 참 신기하다.07:20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간다. 부족한 잠을 채우기에는 다들 나름대로의 기대와 설렘이 있는지 계속 조잘거리며 몸을 움직여댄다. 고속터미널에서 아침을 마치고 지하철 3호선에 올라타 12개 역을 지나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온다.이제 초록색 지선버스에 올라 타야한다. 지금까지는 낯익은 교통수단과 풍경이지만 .. 2015.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