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원2 계룡산 연천봉(743m) 신원사-보광암-연천봉(743m)-고왕암-신원사(원점)2024.9.22.(일)6.81km 2:36 2.6km/H토요일… 배낭까지 싸놓았는데 산악회에 나가지 못했다.새벽, 안전문자가 줄기차게 울려댄다. 8시경에는 시간당 최고 50mm까지 예보하더라.5시 조금 넘어 참석 어려움을 알렸다.하루 종일 맘편지 않는 것 보다 낫다. 그리 생각하자. 비 그친 일요일에 대신한다.비교적 호젓한 신원사를 통해 보광원-등운암-연천봉을 거쳐 고왕암 쪽으로 내려오련다.계룡산 정상에 걸친 마지막 먹구름 조각이 파란 하늘과 어울리지 않네.비 그치고 정말 선선하다.신원사를 지나 막 오름이 시작될 무렵 전화벨이 울린다. 훈련소에 있는 아이 전화다.보통 휴일과 달리 이른 시간에 녀석도 당황했나 보다.아무튼, 30여 분을 중간에 서 있.. 2024. 9. 22. [대중교통] 계룡산, 신원사-연천봉_2009.12.27. 계룡산, 신원사-연천봉2009.12.27. 계룡산...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계룡산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 말이다.버스비와 산채비빔밥 사먹을 돈만 있으면 되니까, 학창시절부터 맘 편하게 찾던 곳이다.사실 맘은 편해졌지만 몸은 힘들었다. 오름에 내림에 힘든게 사실이다.이상하게도 내가 그 고통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3일 연휴첫날은 전날 마신 술 땜에 생긴 주독과 크리스마스라는 것 때문에 가족과 함께는 했지만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둘째날,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했다.오늘은 산에 오르기로 했다. 자꾸 아들이 맘에 걸린다. 아들이 같이 놀아달란다.다른 때 같았으면 버스를 타고, 능선을 타고 갑사로 내려왔을 텐데... 빨랑 갔다가 빨랑 오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가면 신원사-연천봉-자연성릉-관음봉-.. 2014.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