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암 유래1 추월산 산행 이야기 추월산 산행 이야기복리암~수리봉~추월산 정상~보리암 정상~보리암~담양호 관광단지9.74km | 5:00 | 2km/h 산행 전날에 잡힌 1박2일 워크숍, 술은 먹지 않기로, 아니 소주만 먹기로, 분위기 땜시 쬐끔만 섞어... 그래도 1박을 않고 나온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2주 동안 감기와 항생제 후유증으로 골골대다 숙취까지 겹치고 만다. 심신이 고달팠는지 몹쓸 꿈이 알람이 되어 새벽을 맞이한다.아~ 정말이지 따듯한 방구석에서 푹 쉬고 싶을 뿐이다. 게다가 버스까지 10여분이나 늦게 오는 것이다. 기다림 속에 찬 기운이 옷깃을 파고들어 기운이 빠져 뱃속에 전쟁을 일으킨다.먼저 버스에 오르는 1번무전기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 연결음이 귓전을 때릴 동안 ‘이럴 바엔 아예 차가 어찌 되서 푹 쉬다 저녁에 총.. 2016.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