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성1 아산 영인산 산행이야기 산악회에서서 영인산을 탐방하기로 했다. 어찌나 만만하게 여겼던지, 5개의 봉우리를 모두 돌기 위해서 태극자 모양으로 그 동네를 돌기로 한다. 그래야 점심끼니 때를 맞출 수 있을 것 같더군. 건방지게 만만히 생각한 산행은 자연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생각을 고쳐먹게 만든다. 두 둔이 팅팅 부어오른 직원이 아침 7시 반인데, 벌써 나와 입장료를 챙긴다. 참말로 부지런하다. 영인산 입장료 2,000원 단체 20명부터 1,600원 4시간 생각했던 산행은 3시간을 조금 넘겨 마무리했다. 능선 언저리에 있는 수목원과 산림박물관까지 둘러보면 4시간은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한 산행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등반대장이 먹고사는 게 바쁘다고 산행에는 빠졌다. 덕분에 넘겨받은 무전기는 창의로운 산행(?.. 2019.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