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뉘탑1 계룡산 남매탑 계룡산 남매탑 지날 때마다 찍어 둔 사진... 분명 화소 높은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파일 크기를 줄인 후로는 관심을 끈 탓에 원본 파일을 찾을 수 없네... 항상 같은 자리에 나보다도 먼~~~저 제자리에 서서 오랜 시간을 품고 있는 남매탑 참 볼품 없다는 것이 첫인상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정감이 넘치고 숨겨진 멋이 베어나온다. 그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내 관점이 바뀌는 걸까? ㅋ 아무래도 나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가보다. 언젠가부터 불국사의 다보탑보다는 석가탑의 매력에 흡뻑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그냥 지나치던 그 남매탑에 내 산행의 흔적과 살아온 자취가 조금이라도 서려있어서 그런지 탑과 관련한 전설은 별론으로 하고도 그냥 무작정 애틋한 마음이 든다. 남매탑과 관련된 내 .. 2016.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