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사2 삼형제봉~칠갑산 2024.10.04.(금)장곡주차장-삼형제봉(544)-칠갑산 정상(561m)-장곡사-주차장(원점)9.5km | 3:59 | 2.4km/H 어쩌다 덤으로 얻은 휴가다.방구석을 벗어나 그동안 눈독 들이던 칠갑산 장곡지구를 가보리라.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하다.껴입은 옷을 차고 차곡차곡 개 다시 배낭에 넣는다.주차장-삼형제봉 | 3.7km지도에 없던 다리를 건너 작은 공원을 조심스레 가로질러 들머리를 찾는다.칠갑산 정상까지는 4.8km, 삼형제봉까지는 3.7km 거리다.2시간 반 안팎이면 정상까지 다다를 수 있다.들머리 이정표에서 턱 숨이 막히는 기분이다.가파르거나 더워서가 아니다. 길이 서 → 동으로 이어지니 이틀 전 내린 습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괜히 이 코스를 잡았는지 후회 막심이다.500.. 2024. 10. 9. 칠갑산 산행이야기 칠갑산 산행 2016.2.13. 08:08부터 11:05까지 (2:57)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장곡사 (7.09km:: 평균2.4km/h) 쌍수산악회 회원 27명과 함께 여유있는 힐링 산행 적어도 내게는 등산만큼이나 건전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며칠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고 당일 새벽에는 항상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긍정가 부정 이놈저놈이 번갈아 나를 뒤흔든다. 어찌됐든 무거운 이부자리를 걷어내고 나오면 나온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특별히 하는 일도 없는데도 어쩌다 산악회에서 임무를 맡게 되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설연휴 시작부터 이어진 독한 감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고 근육은 타 풀어져 있는데 산행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게다가.. 2016.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