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1 [대중교통] 치악산 산행후기 _2013.03.23. 치악산 “치악산 맞네~ ㅠㅠ ” 이거이 어디 사투린지 묘한 어감으로 비로봉 500m를 남겨 놓고 한 청년이 겨자먹은 목소리로 일행에게 외치던 말이다. *의미 치악산 산행은 시외-시내버스로만 이동을 했다. 불편하고 더디지만, 새로운 100대명산 탐방 방식이었다. 멀리 있고 가고픈 산행의 경우 돈도 시간도 용기도 나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함께 한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움직이다 보니, 개별로 부족한 면이 있을 것이다. 내게도 그 면을 채워야 할 방법으로 가끔 타 산악회 더부살이를 하거나 탈회를 생각하기도 했다 지난 수도권 산행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이런 방법으로 다녀봄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에 버리는 시간, 생리적 현상에 대한 대비, 지역 교통수단의 .. 2014.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