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1 싱가포르 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시간이 없어서 이것저것 다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산 섬으로 들어와 머라이언상(像) 내부를 둘러보고 서둘러 유니버셜스튜디오로 향한다. 이동 하는 중 장난을 치던 빗방울이 어느새 잠잠하다. 입구 앞에 영화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천천히 인공 안개 속에서 돌아가는데,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려니 필름이 아주 느릿하게 지나가는 차분한 기분이 들게 한다. 입구를 지나자 딴 세상에 들어선 것 같다. 앞으로 볼 것도 많은데 다들 성급한 마음에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가이드 왈 워터쇼 꼭 보라는 말을 듣고, 워터쇼를 보려 들어섰건만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 편이 훨씬 나은 건 사실인 것 같다... 2014.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