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에 문짝 달기

먼저 간단하게 옷걸이를 만들었다가 http://yyh911.tistory.com/124

올걸이 아래에 서랍을 설치하고 http://yyh911.tistory.com/146

쓰다보니 지저분해보여서 이제 문짝까지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용한 나무는 손잡이닷컴에서 절단 주문을 했습죠.

*문틀: 두께 18mm, 너비 45mm 미송집송목

         씽크경첩을 달려고 최소 15mm 이상의 두께를 써야 하기에, 액자형태로 절단해달라고 했습니다.

*문살: 두께 12mm, 너비 35mm 삼나무

         10mm 규격도 있는데 품절되서 몇 달째 입고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걍 내구성 생각해서리...

나무가 왔습니다.

대충 모양이 나오는지 맞춰봤죠.

안쪽에 들어갈 문살부터 만드는데,

생각보다 쉽질 않더군요.

목공본드를 바르고 굳을 때까지 고정되라고 타카기로 쏩니다.

한 쪽 하고나니 두 번째 것은 좀 수월하더군요.

삼나무에서 배어나오는 피톤치드 향이 끝내줍니다~

이제 안쪽 살에 문짝 테두리를 설치합니다.

목공본드를 듬뿍 발라서 녀석들이 들뜬 틈을 대신 메워지도록요...

타카기로 일단 고정을 시켜주고는

드릴링해서 나사못으로 튼튼하게 틀을 고정시켜줍니다.

씽크 경첩을 다는데요~

씽크 경첩 다는 과정은 http://yyh911.tistory.com/admin/entry/post/?id=145

손잡이를 달아주려고 송곳으로 자리를 잡고, 드릴로 구멍 뚫어서 매답니다.

       

이제 두 녀석을 메달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