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선샤인랜드
드라마-영화 촬영세트 | 밀리터리 체험관
논산 선샤인랜드는 드라마-영화 찰영장이 있는 곳이다.
논산시에서 100억원을 투자해서 지은 시설.
인근 논산훈련소와 연관해서 밀리터리 체험관을 중심으로
널찍한 공간을 확보해서 테마체험장으로 만드려고 노력 중인 것 같다.
우선... 논산시에서 만든 시설이라그런지
영화-드라마 세트장은 입장료가 무료다.
단지, 서바이벌 체험장과, VR체험장, 스크린 사격장은 아래와 같이 이용료를 받고 있더군.
다양한 연령층에서 찾고 있던데,
어른들이 서바이벌 체험을 하려고 단체로 많이 찾더만...
이런, 논산시민/ 사이버 논산시민이나 명예시민으로만 등록해도 할인을 받는구먼 ㅎ
논산 선샤인랜드는 크게 드라마-영화 세트장과 밀리터리체험관, 선샤인 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있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아직 공사중이고
드라마-영화 세트장은 비교적 단촐한 편이지만 무료 입장이라 아쉬움은 없다.
밀리터리 체험관은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다.
스크린사격, 스크린에 가상의 현장을 구현해서 쏜다.
실내사격, BB탄을 쏜다.
VR은 비싸서 안 들어가봤다.
서바이벌은 도심전투장처럼 꾸며 놓았다. 아직은 좀 허접? 수준.
그래도 뭔 축제 때마다 엉터리 사격시설보다 훨 낫다.
스크린사격장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사격
실내사격장
BB탄알이 제법 묵직하게 슛팅!
서바이벌 사격장
어른들이 참 재밌어라 한다.
13분의 시간이 아까운지 다들 아쉬운 얼굴로 퇴장한다.
서바이벌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드라마 영화 세트장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것 같다.
전쟁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는 수도 서울을 재현한 느낌
금새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올 것 같다.
선샤인 스튜디오가 한참 건설 중이다.
건물의 모양으로 봐서는 근대를 배경으로 한 것 같다.
저기까지 개관을 하면 입장료도 받을지 모르겠다는 생각.
스피커에서는 그 시절의 노래까지 흘러나온다.
내가 태어나기 전의 풍경인데도
어릴적까지 보아오던 낯익은 물건과 풍경이 남아 있어 그 시절도 돌아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짚(Jeep)차에 올라 탄 아이들
우리가 들어서고 나가는 입구가 종로호텔 출입구다.
혼자나 단 둘보다는 삼삼오오 가족단위와 단체 서바이벌 체험단이 눈에 많이 띄인다.
밀리터리 체험관이라... 백제군사박물관과도 연계되면 좋을 것 같다.
비용대비 반나절 마음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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