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곡사는 내 기억 속에서 그리 멀리부터 있지는 않다.
한 차례 입영이 연기되고 친구와 함께 찾았던 기억이 출발점이다.
아니다!
학창시절에 한 번 왔던 기억?
그런데 그 때 엄격한 통제 때문에 마곡초에만 머물렀던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친구와 함께 그 기억을 더듬어 여길 왔었나보다.
아무튼...
마곡사로 들어가는 길에 데크로 보행로를 만들었다.
오가는 차 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잘 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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