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2 가을단풍,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2024.10.12.(토)흘림골탐방지원센터-흘림골-주전골-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6.13km | 3:29 | 1.8km/H 설악산 흘림골 – 너무 멀어 걱정이다.하지만 갈까말까 고민할 필요 없다.9월 초 탐방 10명분 예약을 내가 했기 때문이다. 1인당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새벽 5시 반에 출발해서 오전 10시 반에야 산행을 시작한다.수면 부족과 버스 좁은 공간에서 오래 견뎌서 그런지 산행 내내 힘들다./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여심폭포를 지나 등선대까지 1.2km,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오르막이 가파르다.예약제를 하는데도 관광버스에서 쏟아져 내린 우리 같은 사람들로 길게 줄이 이어지니 섣불리 추월하기도 힘든 구간이다./여심폭포의 신비로움(?)을 뒤로하고 신선이 올랐다는 등선대로 향한다.. 2024. 10. 13. 설악산, 장수대분수-대승령-12선녀탕-남교리탐방지원센터 설악산 장수대분소-대승령-12선녀탕 계곡-남교리 탐방지원센터 12.68km | 5:48 | 2.2km/h 올해 나의 단풍 산행의 시작은 설악산이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로 기상청이 호들갑을 떨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경주 지진 때문에 뒤통수를 맞아서 분위기가 그런지 단풍기상도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림은 내걸지 않았어도, 하는 말이 - 설악산의 단풍은 9월하고도 26일부터 시작이 되었고 다음달 하순 쯤에는 고개를 떨굴 것 같다는 것이다. 맛집을 찾으러 인제군청 누리집을 들여다 보니, 설악산 단풍을 매일 단위로 중계를 하고 있더만, 다행히 우리가 방문하는 기간에 어느 정도 물오른 단풍을 볼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이 세상의 자그마한 한낱 개체임에 불과하니 시절을 당기도 밀 수 없는 입장이지만, 단풍 구경을.. 201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