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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 목공 DIY

바퀴 활용하기

by 여.울.목 2014. 9. 12.

1.도자기로 만들어진 쌀독을 이동하는 데 쓴다고 해서 만들어 줌

상판을 강도가 높아 보이는 주름이 있는 21mm데크재를 사용했고

바퀴를 달 부분에는 상판 세 조각을 연결해주고,

바퀴로 전해지는 하중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목을 덧 대었다.


일부러 2인치 크기의 커다란 바퀴를 달았는데

역시 적정하중을 넘어서면 방향변경이 좀 힘든 점이 있다.

만약 무거운 것을 옮길 것이라면

생각보다 커다란 크기의 바퀴(버틸 수 잇는 하중이 큰 것)로 골라야 할 것이다.

요즘 쇼핑몰에는 바퀴 규격마다 하중을 잘 표시해 놓았다.





2. 마눌님, 상들고 다니기 귀찮다고...

상판은 19mm 카나다산 더글라스 판재를 섰다.

앞 면은 색도 곱고 매끈한 상태로 판매를 한다.

대신 뒷 면은 많이 거칠어서 자칫 손을 다칠 수도 있다.

사포질도 대충 해주고...

그래서 앞뒷면이 같이 보여지는 것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음식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위해

우선, 무광 수성 바니쉬로 마감을 하고

강화유리로 덮어 간단한 상차림에 활용...


더글라스 판재는 스프러스나 소나무 보다는 가볍고 튼튼하다.

판매처에서는 침엽수 중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진 판재로 데크재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나무가 가볍다보니 이동이 자유로와 여기저기로 이동해서 다목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출처: 그린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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