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선반 만들기
자투리 미송 집성목 두께 19mm, 스프러스 원목 19mm 사용
긴~ 연휴의 끝자락
보일러를 갈아치우고서는 그 전보다 크기가 줄어
생뚱맞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온도조절기의 빈 공간을 메워보기로 했다.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나무 조각을 찾아 가급적 톱질을 최소화 하기로 한다.
나무 두 조각을 연결하는데...
목심으로 연결하고 어쩌구 하면 시간만 흐를 것 같아서
목공 본드를 칠하고 클램프로 꽉~ 잡아 주었다.
웬만한 충격에도 거뜬하다. ㅎ
역쉬 자투리 나무를 활용하다보니 여기저기 들쭉날쭉하다.
그래서 튀어나온 부분을 라운딩처리
큰 놈 하나
작은 놈 둘
라운딩은 지그소우로 대략 잘라내고 사포질
대충 모양은 나온다.
모든 일을 쉽게하는데 클램프만큼 좋은 게 없다. ㅋ
다 조립한 모습
녀석을 세워본다.
이제 공간에 쏘~옥 넣어본다.
보일러를 바꾸고 온도조절기 크기가 줄어 시작한 일인데
괜히 일만 벌인게 아닌지 모르겠군.
봐줄만은 하군 ㅎ
'후니의 목공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니터받침 (0) | 2018.03.11 |
---|---|
책꽂이 늘리기 (0) | 2018.03.04 |
접이식 선반 받침대 (0) | 2017.06.16 |
아주 간단한 스마트폰 거치대 (0) | 2017.04.01 |
옷걸이 & 문짝 달기 (0) | 201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