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서 이륙한 후
멀리 보이는 산줄기가 낯설지 않아서 한 컷!
비행기가 날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1시간도 날지 않아 제주에 도착한 것 같구나.
이제 한라산이 창문 밖으로 보인다.
비행기가 착륙하는데...
길게 선을 그으며 방향을 바꾸더군
한라산 봉우리가 보여
참을 수 없어 차를 세우고 셔터를 눌렀다.
외돌개를 찾아가려 했는데,
공사중이라고 막아 놓았더라...
하는 수 없이 주변 바닷가만 서성거렸다.
숙소 "중문통나무휴양펜션"
8년 만에 다시 찾았다.
숙박료가 조금 비싼 것 같다만...
통나무집 2층을 오르락 내리락 아이들이 좋아하더군.
통나무펜션에 접해있는 감귤밭, 하우스가 아니라 노지라 한 컷 찍어봤다.
한라산 영실... 차가 막혀 구경도 못하고 중간에 되돌아 왔다.
탐방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접근이 쉽다보니 찾는 사람들이 많더군.
가려면 아침 일찍 가야하나보다.
신비의 도로에서 착시현상을 직접 느껴본다고
기어를 중립에 놓고 세월아~ 내월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여긴 일반 도로다.
신비의 도로를 따로 구간을 정해서 보존하고,
따로 길을 내던지 해야지 체험한다는 차량들 때문에 사고나기 쉽상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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