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맞게 평상형 의자를 만들었다.
더불어 둘째 아이의 책상에 올려놓을 책꽂이도.
1. 평상형 의자
드디어 집성목 말고 손질된 기성 목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손잡이닷컴에서 가장 싸게 파는(?) 스프러스 규격 원목을 사용했다.
그냥 봐도 두꺼워 보인다.
스프러스는 아이보리색과 나무무늬가 참 예쁘다.
그리고 나무의 성질이 무른 편이라 나 같은 초보에게 작업하기 편한 목재다.
무른 성질 때문에 고민도 했건만,
녀석들이 시간이 갈수록 나무의 조직이 더 견고해지는 것 같다. 내구성도 뛰어난 편인듯.
2. 책꽂이
쩐(錢)~과 내가 원하는 크기대로 재단된 나무를 받기위해 비교적 싼 삼나무 집성목을 사용
삼나무는 무척 무른 편이라, 파는 곳에서도 너무 앏은 판재를 쓰면 금방부서진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대신 24mm를 주문했다.나무 냄새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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