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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단양 |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by 여.울.목 2018. 6. 3.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에 허공으로 나 있는 유리바닥길
수직으로 남한강으로부터 120m 올려진 곳에 있는 전망대다.
15m의 하늘길이 3군데 설치, 그래서 스카이워크라고 한다.

요금(단체는 20명 이상): 어른 2,000원(1,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1,500원(1,000원)

09:00~18:00(동절기 10:00~17:00)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된 15m의 길.
짜릿한 느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듯.

개인으로 오면 주차장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서는 스카이워크 앞까지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숙소인 단양관광호텔 앞의 데크길이 남한강을 따라 만학천봉 절벽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술기운에 이 길을 걸었는데, 정말 경치가 끝내준다.

단양강잔도
잔도란 벼랑같은 다니기 험한 곳에 선반을 달듯 길을 만든 것을 말한다.

단양삼거리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까지 길이 이어져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멋지지만 나름 단양강잔도길이 참 운치 있다.
술 취해서 걸어서 그런가? ㅋ 제정신에 가족들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었다.
잔도가 꽤 긴 편인데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 주의하시길 ㅎ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보이는 상진대교와 상진철교-중앙선이 지난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으로 단양역이 있다.


충주, 영주 방향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가 3개 설치되어 있다.
밑을 보지 말고 앞만 보고 걸어가면 그닥 오금이 저리지는 않는다.
내가 방문한 날엔 중국인 관광객이 많더군.


빙빙돌아 전망대로 올라야 한다.
오르면서도 조금은 긴장되더군.

총길이 980m의 짚와이어는 가격이 쎄더군. 3만냥이다.(단체 24,000)

모노레일 같은 알파인코스터는 15,000원(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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