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탑 앞
어젯밤 눈(雪)에 야생동물들 먹이횔동이 힘든가 보다.
간식 꾸러미를 풀자 새들이 날이든다.
덩치 큰 직박구리가 밥상에 올라 먼저 배를 채우고는
겁도 없이 자릴 뜨지 않는다.
박새들에게 남은 먹이를 허하고 싶지 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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