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113 SD카드 고르기 SD카드 구매할 때마다 헷갈렸기에 다음 번에 또 눈품 파느라 고생하는 것 줄여보려고 몇몇 인테넷 자료를 뒤적거린 내용을 정리를 해본다. *주요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의 블로거들이 기록해 놓은 것을 개조식으로 정리한 것임 *맨 아래 예시의 사진은 샌디스크 홈페이지에서 얻어왔음 결론 적으로 보면 제품의 크기는 이미 사용하려는 기기 때문에 정해져 있을 터이고, 용량은 경제적인 문제로 알아서 판단해야 할 것이고, 같은 가격대 비슷한 사양이라면 읽고 쓰는 속도(클래스)차이 일 것이다. 그래서 가격과 용량 대비 클래스에 비중을 두고 고르면 될 것 같군. 크기Size 차이 SD, micro SD 메모리 제품의 외형 크기 차이일 뿐 성능의 차이는 없음 따라서, 기기에서 호환되는 규격대로 구매하면되고, micro SD의 .. 2015. 12. 3. 세대공감 미디어를 대표하는 TV라는 매체의 힘이 참 대단하더군. 아이들이 퀸Queen의 We will rock you의 랩과 비슷한 대목을 정확하지 않지만 박자를 맞춰서 "나나나...."하며 흥얼거린다. 내가 가지고 있던 퀸Queen의 CD와 카세트 테이프를 보여주면서, 그 노래가 바로 이 노래라고 설명을 해주니 바로 듣고 싶댄다. 노래 내내 흥얼거리며 따라하는 아이들 노래가 좋다며 차 안에서도 듣고 싶다면서 MP3로 변화하자고 한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한 것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가기 전이니까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뛰어넘은 것인데 그 때 그 마음의 흥얼거림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어 파일을 변화하다보니, PC에 번들로 제공되는 "윈도우 미디어.. 2015. 11. 26. 호떡만들기 집사람이 늦더라도 저녁을 함께 먹자기에 마냥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도저히 배가 고파서 못참겠단다. 여기저기 뒤져보니 호떡믹스가 나오네~ 그런데 호떡 누름기가 없어서 에이~ 핑계삼아 다음에 먹자고 아이들을 다독거렸건만 다른 것 찾다가 호떡 누름기를 찾고 만것이여... 그래서 큰 맘 먹고는 손에 기름 묻히기로 했다. 한 세트에 [호떡믹스 한 봉, 이스트 한 봉, 흑설탕+땅콩 한 봉] 언제나 초보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계량 컵 ㅋㅋㅋ 너 없으면 어찌 내가 이런걸 만들 수 있겠느냐~ 종이컵 한 컵이 180ml라고 한다. 2/3는 찬물로, 1/3은 끓는 물로 하랜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한다. 찬물 120ml에 뜨거운물 60ml을 보태서 180ml를 만든다. 이제 미적지근한 위의 물을, 믹스가루에 이스트위.. 2015. 11. 26. 해장 늦은 밤까지 마셔댄 술 땜시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그래두... 해장을 하고픈데 녀석이 아침 댓바람부터 도너츠를 먹고싶단다. 아~ 2015. 11. 7. 연꽃을 바라보며 出於泥而不染 진흙탕에서 나왔지만 더럽지 않고 中通外直. 속은 비었지만 줄기는 곧다. 香遠益淸 향기는 멀수록 깊고 亭亭淨植 의지하는 것도 없이 서있으니 可遠觀而不可褻翫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지만 가지고 놀 수는 없다. 강상구 님의 『그때 장자를 만났다』 라는 책에서 도산서원의 정우당 앞 연못가의 팻말에 쓰여 있는 송나라 문인 주돈이의 애련설이라는 시를 옮겨놓고 아래와 같이 감회를 적어 놓았다. 연꽃이 되고 싶었던 퇴계의 바람이 느껴진다. 세상 속에서 살지만 풍파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중심 지키면서, 남들한테 해코지하는 대신 은은하게 좋은 향기, 좋은 영향을 널리 퍼지게 하는, 그러면서도 만만하게 보여서 괴롭힘 당하지 않는 사람. 진흙탕이 싫다고 버둥거릴 필요 없다. 그냥 그 속에서 뒹굴면 된다. 그저 스스로.. 2015. 7. 9. 아이와 함께 만드는 핫케익 가방 안 우유 두 팩, 무얼할까? 여기 저기 찾아보니 우유와 계란을 가지고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퇴근길에 4,300원 짜리 핫케이크 믹스를 샀다. 거칠지만 아빠가 간식 만들어주마~ 괜히 일을 벌리는지 모르겠다. 핫케익 믹스를 사오는 차 안, 나보다도 더 흥분되어 있는 우리 아들. 제품 뒷면의 요리법을 읽어 내려가면서 자기도 한 몫을 하겠다고 선언하고는 콧노래를 부른다. ♬ 방법은 간단하네~ 1인분: 핫케익 250g 한 봉 + 계란 하나 + 우유(또는 물) 150ml 1. 계란 풀기 한 봉지에 1인분이라고 해서... 사람이 몇인데 1인분 가지고 되겠어? 욕심을 부려 계란 두 개를 풀어 넣는다. 거품기로 박박 비벼주니 아마츄어가 했는데도 제법 잘 섞이네요. 2. 우유 붓기 우유를 250g 한 봉.. 2015. 7. 6. 주둥이 해가 바뀌어 꽃보다 초록이와 연두가 어울려 만들어내는 봄의 향연은 사람들을 산과들로 발길을 내딪게 만든다. 그 연한 초록의 유혹 때문에, 가끔씩 이맘 때면 이렇게 새벽에 고통 아닌 고통에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인다. ㅠ 옻... 조금만 먹어야 하는데, 귀한거라고 연한 잎사귀를 잎 안으로 마구 우겨넣더니 결국 일요일부터 녀석이 꿈틀대더만 내 입이 ^주둥이^가 되고 말았다. 아침 밥상에 오른 제철 밥상을 보고는 부푼 입술과 옆트임까지 진물로 말라붙어 크게 입을 벌리지 못하는 주제에 말을 한다는 것이 "버 버버~!" 인상을 잔뜩 찡그렸나보다. 벌컥 화를 낸것이다. 갑자기 이솝우화 '두루미와 여우'이 생각 나는 것이여. 난 스스로 짐승 주둥이로 부풀어 오른 내 입이 웃기기도하고 머꼬 싶어도 입을 오무릴 수도 벌릴.. 2015. 5. 6.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3. 25. 이자가 더 싸졌다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3.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