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분류 전체보기714

TV 거치대 TV 거치대 만들기 모니터겸 TV로 쓰려고 주연테크의 모니터TV를 샀는데, 도저히 PC모니터로 겸용해서 쓰기에는 힘든 화질이다. 물론 TV로는 손색이 없다. 앞으로는 이런 저런것 잘 확인하고 사야것다. 그리하여... TV전용으로 쓰는데... 이것이 너무 낮아 불편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괜찮은 TV거치대 사려고 했더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잡동사니 모두 모아서 나무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우선 TV 후면에 종이를 대고 실제 볼트를 넣어서 위치를 표시한다. 가급적 종이는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팽팽하게 유지한다. 표시된 종이를 스프러스 판자 위에 올려놓고 위치를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준다. 다음, 스프러스 판자와 연결될 기중이다. 집에 굴러다니는 레드파인 집성목을 이용하기로 했다... 2018. 11. 11.
봉화대 운무 감기... 오랜만에 봉화대에 올랐다.감기야 이제 좀 제발 떠나라... 2018. 11. 4.
삼성 ativ ssd 하드설치 삼성 ATIV SSD 하드설치모델명: DM700A7D-KX20 아이가 인강을 듣는다는데 너무 느리다고 한다. 메모리를 갈아줄까 ssd하드로 갈아줄까?요놈의 모델이 PC인데 노트북형태를 하고 있다. 요리조리 찾아봐도 변변한 나사구멍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귀찬니즘... 램만 갈아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녀석이 뽀샵작업이나 게임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라 내가 귀찮아도 SSD하드로 바꿔주기로 했다. 삼성 860EVO 500G를 주문했다. 5천원 더 주면 볼륨지정해서 포맷까지 해준다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쉽게 해결되니 그냥 해보자.예전에 노트북 마이그레이션 할 때 썼던 케이블을 이용하기로 한다.녀석을 포맷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다."윈도우시작-관리자권한-컴퓨터관리-디스크관리"에서 작업을 해주면된다... 2018. 11. 4.
지리산:피아골 지리산: 피아골 산행 이야기2018.10.13. 13.8km 5:14(2.6km/h) 성삼재-노고단고개-피아골사거리-피아골-연곡사주차장지리산 능선부는 벌써 서리가내려 사그러들었고, 피아골 단풍 절정은 1주일은 더 있어야 할듯! 요즘 몸이 따듯한 이부자리를 더 원한다. 정말 푹 쉬고 싶은 토요일이다. 어쩌다 산악회 참석이 책임감으로 더 채워지고 만것 같다. 그렇게 잠이 깬다. 이런날 하루 종일 방구석에서 뒹굴거리고 싶다. 천은사의 땅을 지나가려면 1인 당 1600원이라는 통행세를 내야한다. 국가에서도 어쩔 수 없어하는 현대판 산적이라는... 누리꾼들의 말에 동의한다.17명을 태운 버스. 그래도 시간을 아끼려 통행료를 낼 작심을 했건만 버스 기사님이 알아서(?) 삼원계곡 쪽으로 차를 몰고 올라간다.몇 번 왔.. 2018. 10. 14.
계룡산:장군봉,삼불봉 계룡산:장군봉, 삼불봉장군봉-삼불봉 13.21km 4:51 2.7km/h 10.7. 토요일이다.장군봉에 데크로 계단을 만들었다기에 얼마나 길이 좋아졌는지 찾아가보기로 했다.  장군봉을 찾는 인사들이 많은지 개천을 따라 차들이 길게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줄지어져 있다.길은 박정자 삼거리부터 삽재를 넘는 곳까지도 넓히는 일이 한창이다.박정자부터 동학사로 들어오는 입구의 빈 공터가 어느새 글램핑장으로 메워져 있다.저런걸 보면 괜히 우리 아이들한테 미안하다.그래도 핑계를 대자면,녀석들이 봉사활동에다 주말 역사학교를 다닌다며 나름 바쁜 스케쥴을 자랑하기에나도 핑계삼아 산으로 왔다.장군봉에 올라서면 상.하신리를 꼭 바라본다.꼬침봉을 끼고 돌아내려오는 개천을 따라 논이 끈질기게 이어져 있고,논에 터전을 내준 사람들은 산.. 2018. 10. 14.
주흘산 주흘산 산행이야기새재주차장-제1관문-해국사-대궐터-주봉-영봉-꽃밭서들-제2관문-새재주차장(원점회귀) 14.33km 4:07 (2.1km/h) 한 달이다. 9월 8일 산행이야기를 이제서야 끼적거린다.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앞으로 두 달 동안은 무슨 일이 있을까?무얼 바라보고 무얼 생각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 주흘산에 대한 환상이 깨진 산행이었다고나 할까? 친구녀석이 겨울 주봉에서 느꼈던 감흥을 하도 찬란하게 말해서 기를 쓰고 따라 나선 산행이었다.그러네... 9월 8일도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일을 뒤로 하고 산행을 했다. 땀을 푹신 흘리고 참 좋았지만, 뒤풀이 식당을 찾아 선정하고, 산악회 뒤치닥거리를 하는 것도 또 다른 일거리더만 ㅋ 아무튼, 결국 산행은 원점산행이 되고 말았다. 원래 1.. 2018. 9. 17.
HP 제품의 한/영 키 변환 패치 파일 HP 제품의 한/영 키 변환 패치 파일 수 년 전에 HP 파빌리온 노트북을 샀는데, 한/영 키 전환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아래의 파일을 실행해서 패치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사무실에서 HP Pro x2 12 g2 4 기종을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받아낸 링크주소.... 알고보니 수년 전에 썼던 그 파일 그대로네요. HP계열의 대부분의 노트북 태블릿에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더블클릭하면 순식간에 적용이 되고, 한 번 껐다가 켜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ftp://ftp.hp.com/pub/softpaq/sp35501-36000/sp35636.exe 일반 키보드는 스페이스바 왼쪽은 Alt키, 오른쪽은 한/영.. 2018. 8. 22.
능강계곡-금수산 산행 이야기 얼음골 능강계곡 산행 계획: 능강교-능강계곡-얼음골-능강계곡(알탕)-능강교/ 왕복10.8km(4~5시간 예상) 실행: 능강교-능강계곡-얼음골-무명봉-금수산-망덕봉-돌탑(능강계곡)-능강교/ 14.83km (5:26, 2.7km/h) 지도를 바라보며 한참을 갈등한다. 이런 폭염에 계획대로 계곡산행만 하는 게 나을지... 그래도 가는 김에 봉우리는 찍고 와야 하는 건 아닌지... 이 갈등은 대번 해소(?)된다. 산행 전날, 등반대장이 톡으로 불참을 통보한다. 아무래도 무전기는 내가 들고 앞장을 서야할 판이다. 그러니 어디 봉우리 타령을 하겠어. 새벽이다. 아니 여전히 끈적거리는 아침이다. 이놈의 폭염과 열대야는 어제나 끝이 나련지. 배낭을 짊어지고 집을 나서니 오히려 낫다. 바람이 살랑살랑 분다.산악회 버스가.. 2018. 8. 16.
뮤지컬 '김종욱 찾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 방학.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기로 한다. ‘김종욱 찾기’를 검색하니 뮤지컬보다 영화가 먼저 나온다. 임수정, 공유 주연의 ‘김종욱 찾기’ 2010년에 소설을 소재로 개봉한 영화다. 신문기사를 찾아보니 창작 12주년 맞아 오픈런(폐막일을 지정하지 않고 계속되는 공연)으로 공연 중이라는 것을 보니 영화를 소재로 창작 뮤지컬이 만들어진 것 같다. 게다가 일본에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업체도 영화 제작사와 같은 CJ E&M이더군. 2016년 일본에서 라이선스 초연 후, 3년 연속 그곳 무대에서 공연 중이란다. 올해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도요하시 - 4개 도시에서 공연 이정도면 먼저 나온 영화보다 더 성공한 뮤지컬이 아닐까? 긴 시간 동안 공연된 것이라 그런지 어디서 본 것 같은.. 201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