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2 백년허리 1, 2 백년허리 1권 | 2권 1권 진단편: 내 허리 통증 해석하기 2021/4/15 2권 치료편: 내 허리 사용설명서 2021/5/13 정선근 언탱글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증으로 고민하다 병원을 전전하다 2018년 처음 산 「백년허리」와 형식적으로 견주어 보면 1권을 2권으로 분량을 늘린 느낌이다. ㅎㅎ 2권 세트라~ 살까 말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통증이 5~6년간 들쭉날쭉 우상향 때문이다. 1시간 넘게 달려 병원에 간다. 1시간 넘게 순서 기다린다. 침묵이 권위인 의사 앞에서 깨알 같은 통증 너스레를 떨어도 약 처방뿐이다. 생활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말해주지 않는다. 길게 줄 선 환자들 하나하나 어찌 성심껏 진료할 수 있으랴. 왜 그런지 알고 싶었다. /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2018년 처음.. 2024. 10. 1. 봉황의 머리 닮아 鳳首山(484), 그리고 임존성 2024.09.27.(금) 휴양림 주차장-임존성 북쪽 성곽-봉수산(484m)-큰비티고개-무장애숲길-주차장(원점) 6.23km | 2:07 | 3.0km/H 세 번째 찾는 곳이다. 2020년 10월 중순 ‘임존성’이란 단어에 꽂혀 처음 찾아 억새보다는 구절초와 예당저수지가 어우러진 풍경에 빠졌던 산이다. 코로나에 찌든 일상에 산이 준 인상이 너무 좋아 가족과 함께 휴양림 반대 방향에서 쉽게 접근해서 성곽길을 걷기도 했다. 이렇게 이번이 세 번째다./ 봉수산(483.9m) 처음엔 봉화대/봉수대가 있던 터라 봉수산인 줄 알았는데,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鳳首山이라고 한댄다. 대흥면의 진산. 넓게는 예산군 대흥면·광시면과 홍성군 금마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주체별로 세운 이정표가 3종류나 되니 헷갈릴 수도.. 2024. 9. 28. 계룡산 연천봉(743m) 신원사-보광암-연천봉(743m)-고왕암-신원사(원점)2024.9.22.(일)6.81km 2:36 2.6km/H토요일… 배낭까지 싸놓았는데 산악회에 나가지 못했다.새벽, 안전문자가 줄기차게 울려댄다. 8시경에는 시간당 최고 50mm까지 예보하더라.5시 조금 넘어 참석 어려움을 알렸다.하루 종일 맘편지 않는 것 보다 낫다. 그리 생각하자. 비 그친 일요일에 대신한다.비교적 호젓한 신원사를 통해 보광원-등운암-연천봉을 거쳐 고왕암 쪽으로 내려오련다.계룡산 정상에 걸친 마지막 먹구름 조각이 파란 하늘과 어울리지 않네.비 그치고 정말 선선하다.신원사를 지나 막 오름이 시작될 무렵 전화벨이 울린다. 훈련소에 있는 아이 전화다.보통 휴일과 달리 이른 시간에 녀석도 당황했나 보다.아무튼, 30여 분을 중간에 서 있.. 2024. 9. 22. 무섭다 ㄷㄷ 아직도 여름? 무성산武城山(614m) 한천리승마체험장 주차장-임도-무성지맥-무성산(614m,홍길동산성)-한천리[원점] 2024.09.14.(토) 9.88km | 2:51 | 3.5km/H 아직도 여름인가? 여름 보다 더 더운 거 같다. ➀임도 구간: 처음 길이지만, 관리되고 있는 널찍한 길. 인적이 드물어 섬뜩하기도 ➁MTB 임도: 자전거 다니는 길이다. ➂능선-무성지맥: 임도에서 무성지맥으로 연결, 이런 시절에 오는 게 아니었다. 긴바지 긴팔 필수다. ➃하산길: 길이 좋다. ➄콘크리트 포장길 보통 산엘 가자면 전날엔 짧은 톡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금요일 내내 묵묵부답이다. 혼자 산행을 결심한다. 솔직히… 등산지도 공유 카페에서 9월 산행 자료 실적으로 새로운 지도를 준다니 욕심이 끓어오른다. ㅎㅎ 사람들 많이 가는 곳 –계룡산- 가봤자 건질.. 2024. 9. 14.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 필수 등산지식 제1판(국립등산학교)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 필수 등산지식 제1판(국립등산학교)필수 등산지식 마운틴리더 인증제 교본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2021/10/15 스틱을 바꿔보려 플립형, Z형을 기웃거리는데 유튜브 동영상 - 자극적이거나 메이커 알리기에 급급한 느낌이 들더군.좀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 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누리집을 방문했다.https://komount.or.kr/nationalmschool여기 자료도 대부분 동영상 위주다.유용한 자료는 주로 “동영상자료실”과 “E-Book 자료실” 이었다.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 자료실 > 동영상자료실/E-Book동영상물 아닌 E-Book 자료실엔 달랑 2개다.두 개의 자료 중 하나~ 국립등산학교에서 펴낸 인쇄물.마운틴리더를 위해 도.. 2024. 9. 9.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구(砂丘),모래언덕이다.바닷가에 모래언덕이 생긴 것이다.바다에서 운반된 모래가 밀물에 올라와 퇴적된 해안지형이라고 한다.특히나 태안 지역은 육지 근처 바다의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어 해수면이 낮아지는 간조 때 넓은 모래펄이 노출되고, 겨울철에 강력한 북서풍을 받는 곳이라 대규모 모래벌판이 형성될 수 있다고 한다.천연기념물 제431호로 1,702,165㎡ 구역이 지정되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참조> 무척이나 더운 날…걸어볼까 말까? 용기를 내야 걸을 수 있는 날씨다. ㅎㅎ그래도 서해안 그것도 태안 끝까지 왔는데 걸어보자.짧은 30분 코스를 돌아보는데 등짝이 땀으로 흥건하다.여분의 옷을 챙겨오길 잘했다. 더웠지만 다들 만족한다.이국적인 풍경이 나를 끌어당기더군.파릇파릇 잎을 틔운.. 2024. 8. 24. 오늘은, 힘들구나! 신분 상승~ 장군봉 2024. 08. 17.(토)병사골-장군봉-갓바위삼거리-작은배재-지석골6.3km | 2:57 | 2.1km/H/반복한다. 여긴 나의 최애 코스다.실제 산행은 4.3km, 오름만 구분 지으면 3.1km.- 장군봉까지 1.5km- 장군봉에서 갓바위삼거리까지 1.6km- 지석골 탐방지원센터까지 1.2km- 나머지, 들머리 날머리 합쳐 대충 2km는 포장길이다.그런데 에너지 소모는 계룡산 법정탐방로 중 최고치라고 생각한다.7시 10분에 우리집 앞에서 나를 픽업했다.7시 30분. 정확하다.둘만의 산행이다.산조아 복귀 세 번째 산행이다.첨엔 3명, 그 담엔 5명, 오늘 2명이다.두 차례 술자리 출석률은 언제나 굿이다.여전하다. 변한 게 없다.한결같은 거로 표현해야 하나? ㅎㅎ이 친구 말로는, 때론 .. 2024. 8. 18. 한국 양궁엔 없는 것 한국 양궁엔 없는 ‘학연‧지연‧관행’…‘메달에 취할 수 없는’ 이유2024. 8. 6. (화) 경향신문 기사 & 2024. 8. 8.(목) 유튜브 동영상컬러 지면에 쓰인 헤드라인이 자극적이지도 않는데 눈에 띤다.혹시나 해서 다 본 신문에서 해당 페이지를 끄집어 냈다. 작은형과 마라토너 황영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몬주익 영웅 황영조가 부상으로 대표 선발에서 탈락했다나 참여를 못했다나?황영조가 아닐지도 모른다. 마라톤이 아닐지도 모른다.왜냐면 몇십 년 전 일이기에 잘 기어나지 않거니와더 중요한 건 누구냐 무슨 종목이냐가 아니다.그래도 아마 황영조일 것이다.마치 황영조 아니면 우리나라를 대표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그건 선수의 실력 외에 굳어진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유력한 유트브를 봤다.유도 선수 출.. 2024. 8. 17. 세 분의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께... 2024.08.11.(일)상신리-남매탑-삼불봉(8.21.까지 공사)-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10.33km | 3:59 | 2.6km/H 역시 명산은 名山이다.멋진 조망은 기본이고 폭염에도 서늘하고 무엇보다 날벌레 없는 탐방로! 산악회를 빠졌다.애정 어린 산악회다.마음이 편치 않다. 산행 후 산악회 밴드를 보니 여전하다. 내 맘만 그런가보다.나 없어도 잘 돌아간다. 미안해 하지 말자.조금 더 서두를 것을 상신리까지 태워다 주는 마눌님께 지송하다. ㅎㅎ/ 상신리 계곡길 | 탐방지원센터~남매탑 3.2km시작부터 뙤약볕이 살을 파고들어 땀구멍이 숭숭 뚫렸다.더위보다 걱정되었던 건 벌레였다. 지난 연미산 그 짧은 산행에 그리 벌레들에 치인 생각을 하니 괜히 산행이 걱정되었지.역시 계룡산이구나. 상신 골짜기에서 잠.. 2024. 8. 13. 이전 1 2 3 4 5 6 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