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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 목공 DIY

벽 수성페인팅 + 벤치형 테이블과 옷상자 만들기

by 여.울.목 2014. 10. 9.

아이가 쓰는 방을 정비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1.계획하기

CAD를 배우던지 스케치업을 좀 더 잘 활용해보던지 해야지...

종이에다 끄적거리다보니 오류도 많고 지저분하네.



2. 가구 놓을 장소 정리하기

우선지저분한 방 한쪽 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잡에서 작업하기 편하게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쓴다.


뽀로로 그림이 그려진 노루표 친환경 0.9L들이 사용

칠할 수 있는 면적이 생각보다 넓다.



가구를 치우고 나니 지저분한 벽이...

"헐~"이라 소리밖에 나질 않는군


4학년 아이가 엄마와 함께 직접 자신의 방에 페인팅을 하는데, 재미있나 계속 노래를 흥얼거린다.

1학년 딸아이는 열심히 공사 감독




이제 허접한 가구 만들기 시작!

벤치형 테이블 밑에 바퀴달린 상자를 넣는다.

나중에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벤치형 테이블 위로 이것저것 올려볼 셈이다.


3. 재료 - 나무를 확인합니다.



4. 우선 상판틀을 만들었죠.

19mm두께 너비89mm로 3개


5. 테이블틀에 기둥 36*86mm 구조목을 연결합니다.



6. 이제 상판 연결, 두께 19mm 너비 185mm를 올려 놓습니다.

너비가 좁은 것 대신 185mm 두개를 가지런히 놓으니 외관상 멋은 좀 떨어져도

나사못도 덜 들어가고 시간도 절약되니 작업은 훨 편하네요.

테이블은 이것으로 끝...



7. 나무상자 만들기

나무상자는 너비 235mm 스프러스 판재로 둘레를 연결하고,

밑판은 아래 그림과 같이 너비 89mm 4개를 연결하고 고정식 우레탄 바퀴를 달아주었습니다.



8. 나사못 자리에 목다보(목심)로 마무리


9. 손잡이도 달아주고,

무광 수성 바니쉬로 마감칠을 했습니다.

요런 걸 3개 만들어 아이 방 한쪽 벽에 나란히 놓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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