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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후니의 목공 DIY61

스툴 쿠션 있는 스툴 만들기 식탑보조용으로 쓰고 있는 요놈! 어느새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렸다. 요놈을 의자로 만들어보련다. 테이블 다리를 잘라, 남은 나무로 T모양 다리를 보강 나무 특성상 정확하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각각 네 곳에 번호를 붙여 작업을 했다. 다리를 T자로 맞대어 보강한 모습 이제 스펀지를 의자 상판에 올리려고 한다. 우선 스펀지를 받쳐 줄 MDF판자를 구하려고... 크기가 애매해서 문구점에서 스케치보드를 구입해서, 칼로 크기에 맞게 잘랐다. MDF 파자와 스펀지를 감쌀 인조가죽 조금 두꺼운 거 살것을... 타카기로~ 의자 상판에 붙이는 방법, 찍찍이 - 벨크로를 문구점에서 구매 인조가죽이 얇아 앉았다 일어나면 자국이 생긴다. 조금 더 두꺼운 걸 확인하고 살 걸~ 좋은 경험이다. 2023. 12. 10.
수동 샌딩기 식탁 바니쉬 도장 상태가 엉망이다. 귀찮다. 기존 것을 긁어내고 다시 칠해야 한다. 샌딩 작업, 장난 아니다. 사포질 열나게 하고난 다음 날 팔 뿐 아니라 온 몸이 알 밴 상태 ㅠㅠ 전동 샌딩기를 살까 망설인다. 몇 년에 한 번 쓰는 것인데... 살까말까 - 몇 번이나 고민만 한다. 잔머릴 써보자. 몇 년 전 아이 침대 만들다 남은 자재를 생각해본다. #번데기 너트 #가구 볼트 2023. 5. 27.
침대프레임 아이가 커지면서 침대 이층에서 누워 있기를 꺼린다. 그렇다고 침대를 버릴 수도 없고. 아랫칸 공간을 좋아하기에 침대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원목으로 침대 받침, 프레임을 만들고 홈쇼핑에서 자주 방송하고 있는 센스맘 패드를 깔아주기로 했다. 나무값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기성품 판재를 이용하기로 했다. 나무값으로 10만원 정도 소요되었다. 나중에 이동이 쉽게 하려고, 두 개의 덩어리로 만들기로 한다. - 재질: 스프러스 (캐나다 산 골만스프러스) - 규격: 두께 19mm - 상세규격 . 침대프레임1(가로): 89mm*980*4개 . 침대프레임2(세로): 89mm*1062*4개 . 침대프레임3(중간): 89mm*942*2개 . 침대프레임 상판: 140mm*1100*14개 2020. 2. 15.
TV 거치대 TV 거치대 만들기 모니터겸 TV로 쓰려고 주연테크의 모니터TV를 샀는데, 도저히 PC모니터로 겸용해서 쓰기에는 힘든 화질이다. 물론 TV로는 손색이 없다. 앞으로는 이런 저런것 잘 확인하고 사야것다. 그리하여... TV전용으로 쓰는데... 이것이 너무 낮아 불편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괜찮은 TV거치대 사려고 했더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잡동사니 모두 모아서 나무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우선 TV 후면에 종이를 대고 실제 볼트를 넣어서 위치를 표시한다. 가급적 종이는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팽팽하게 유지한다. 표시된 종이를 스프러스 판자 위에 올려놓고 위치를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준다. 다음, 스프러스 판자와 연결될 기중이다. 집에 굴러다니는 레드파인 집성목을 이용하기로 했다... 2018. 11. 11.
옷걸이 만들기 옷걸이 만들기 가법게 시작한 옷걸이 만들기 그런데... 두 세트를 계획하다보니 생각보다 나무값이 많이 나간다. 최소화하려고 삼각형 모양의 지지대를 기반으로 하려다가, 어설픈 것 같아서 사다리꼴로 만들어보기로 한다. 미송집성목 패널 18mm 폭 60mm * 길이 1200mm 4개 2조 - 사다리 기둥 폭 60mm * 길이 860mm 3개 2조 - 사다리 연결 폭 60mm * 길이 240mm 5개 2조 - 사다리 가로대 폭 100mm * 길이 240mm 2개 2조 - 사다리 가로대 (옷걸이 스틸봉 부착할 것이라 힘을 받으라고 폭을 넓게 함) 옷걸이스틸봉 지름25mm/ 길이855mm 2개 (860mm길이인데 옷걸이스틸봉 소켓만큼 작게 주문함) 옷걸이스틸봉 소켓(U자형) 2조 사다리 기둥을 대충 이런식으로 만들.. 2018. 4. 20.
모니터받침 간단 모니터받침 만들기 일하기 싫어져서 그런지 책상위를 정리하고 싶다. 그런데 도저히 잘 정리가 안 된다. 그리하여 모니터를 받침대 위에 올려놓기로 결정 돈을 따로 들이지 않고 집에 남은 자투리 나무만 사용하기로 한다. 자투리를 이용하려다보니 직소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다보니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드디어 마름질은 다 끝났다. 깔끔하게 완성된 선반재를 쓰면 되는데... 있는거 쓰려니 목심을 박아서 녀석들을 연결하기로 한다. 목심 하나만 박으면 걍 대충해도 되는데, 두 군데에 박으려니 좀 정확하게 드릴링해야 한다. 그래서 드릴가이드를 이용하기로, 8mm 드릴링 8mm 목심위치표시기를 넣고는 두 녀석을 클램프로 꽉 눌러준다. 목심을 박을 맞은편 나무에 위치가 표시된다. 다시 드릴가이드를 이용.. 2018. 3. 11.
책꽂이 늘리기 책꽂이 늘리기 결혼하고 처음 산 식탁을 책상으로 사용하던 녀석... 이젠 덩치가 커져서 제대로 몸을 움직이기 힘들다고 한다.게다가 책상 위에 이것저것 올려놓기도 무섭게 책상이 좁다고 한다.투덜거리며 녀석의 책상을 살펴보니... 참 무심하기도 했구나. 미안하고.책상은 차마 미안한 마음에 사진을 찍어 놓기가 그렇군. 책상까지 만들어주려고 했지. 녀석도 그러길 바랜단다. 그런데 원목으로 하렸더니 다리 두께가 만만치 않고 녀석의 좁은 방을 좀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기성품을 써야 할 것 같더군. 상판은 고무나무집성목이다. 콤프레이서로 바니쉬를 뿌려서그런지 훨씬 책상 상판 상태가 좋다. 책상다리는 철제 다리로 모던한 스타일? ㅎ그냥 기성품 사다가 철제 다리 조립해서 상판 올렸다. 편하더군. 그냥.. 2018. 3. 4.
미니선반 미니선반 만들기 자투리 미송 집성목 두께 19mm, 스프러스 원목 19mm 사용 긴~ 연휴의 끝자락보일러를 갈아치우고서는 그 전보다 크기가 줄어 생뚱맞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온도조절기의 빈 공간을 메워보기로 했다.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나무 조각을 찾아 가급적 톱질을 최소화 하기로 한다. 나무 두 조각을 연결하는데...목심으로 연결하고 어쩌구 하면 시간만 흐를 것 같아서목공 본드를 칠하고 클램프로 꽉~ 잡아 주었다.웬만한 충격에도 거뜬하다. ㅎ 역쉬 자투리 나무를 활용하다보니 여기저기 들쭉날쭉하다.그래서 튀어나온 부분을 라운딩처리큰 놈 하나작은 놈 둘라운딩은 지그소우로 대략 잘라내고 사포질 대충 모양은 나온다.모든 일을 쉽게하는데 클램프만큼 좋은 게 없다. ㅋ 다 조립한 모습 녀석을 세워본다. 이제.. 2017. 10. 8.
접이식 선반 받침대 접이식 선반 받침대 예전에 자투리 나무로 책꽂이 따로 책상 따로 만들었다가 8자 철물로 이어붙인 허접한 뭐... 책상? 컴을 옮겨 놓으니 공간이 부족해서 책상 면적을 늘리기로 했다. 나무를 이어붙이기란 참 곤란하다.앞에 기둥(다리)을 다시 세워 면적을 늘린다면 지금도 이 모양인데얼마나 지저분해지겠어. 그래서일명 까치발로 불리는 '접이식 선반받침대'를 쓰기로 했다. 오픈마켓서는 두 쌍에 6천원 정도 하는데(30cm 대응하는 규격),이 놈의 DIY몰에서는 한 짝에 6천원이다. 나무를 함께 구해야 하는 처지니, 택배비 생각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산다. 설치는 간단하다.구멍에 맞게 나사못 돌려주는데,나사를 여분으로 더 주지... 엉성하기는 작업도 간단하고,설명서에는 30kg 하중 견딘다니까 이정도면 쓸만한 것 같다.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