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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여행 이야기

마곡사 입장료? 주차료

by 여.울.목 2024. 1. 16.

문화재보호법령 개정으로 민간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 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면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후
지난해 5월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 간의 업무협약으로,
문화재국립공원 사찰 등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무료 관람이 본격화되었다.
처음 시행 땐 입장료(관람료) 받는 곳을 기웃거리며 쫄리는 마음으로 입장했지...

이제 그 것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조계종 사찰 중 하나인 공주 마곡사를 가족과 함께 찾았다.
눈이 다 녹아 기대했던 겨울풍경은 없었지만, 산사에서 차분하고 포근한 힐링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그런데...
올 1월부터 주차요금을 징수한다.
주차비는 4,000원. 물론 관광단지 무료주차장이 있건만 자동차를 사찰 경내 앞까지 끌고가고픈 사람들이 꽤 많다.
무료주차장에서 사찰 입구까지 1.2km 중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50% 정도라 곳곳에 자동차를 피해야 한다.
돈냄새 나는 불편함이 거슬린다.

4,000원
문화재관람료의 부활인가?

http://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4065&sectionId=b_sec_1&pageIndex=1&strWhere=&strValue=&mn=NS_01_02_01

문화재청 >  상세 > 4일부터 국립공원 사찰 등 문화재 관람료 무료

문화재청,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지원 관람료 징수 갈등 해소 및 관람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문화재청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되는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