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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내장산2

내장산 산행이야기 □ 언제: 2015.12.12.(토) 08:50~14:50 (06:00) □ 어디: 내장산, 9km, 평균속도 4.5km/h, 평균이동속도 3.37km/h ○ 코스: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내장산(신선봉763M)-금선계곡-내장사 □ 누구: 산악회 회원 18명과 함께 □ 산행개요 ○ 단풍놀이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내장산의 겨우살이 준비를 마친 알몸을 볼 수 있던 산행이었다. ○ 곱디고운 '단풍의 美'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가파르기가 철옹성 같은 내장산 능선 둘레길은 계룡산 장군봉 코스보다는 못하지만, 많은 체력을 소모시키는 骨산 하지만 골산은 봉우리마다 탁 트인 전망을 보여주기 때문에 내장산 능선 둘레길 역시 한 바퀴 돌면서 한 동안 풍수쟁이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산행은 .. 2015. 12. 16.
내장산 - 단풍놀이_2008.11.08 내장산 - 단풍놀이 2008.11.08. 갈 사람을 물색했지만 역시 '산좋아'였다. 주최측자 平上선생과 약방의 감초 나, 산초와 헷갈리지 말라 난 말랐으니까, 맨 날 할 일없이 빈둥빈둥 놀면서도 할 일이 없어 '산좋아'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는 부랑자이지만 그나마 아내와 두 아이에게 인정받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산행에는 꼭 참석하려는 무지막지한 '산좋아'의 돌쇠다. 단 2명. 그래 나 혼자 죽을 동 살 동 산행을 하며 발버둥도 쳤는데 두 명이면 보건교사다.(양호하다) "그래 계룡산이라도 가자" 그렇게 출발한지 1분도 안 되어 "그래도 가을산은 내장산인데..." 행선지를 바꿨다. 내장산. 가는 길은 순조로웠다. 단지 정읍 휴게소에서 만난 수많은 '내장산행' 관광차를 보고는 조금 불안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읍시.. 201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