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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내처사동2

세번째 찾은 운장산 세번째 찾은 운장산 2016.06.11. 운장산 피아목재(운장산주차장)-활목재-서봉(칠성대1122m)-운장산(1125.8m)-동봉-내처사동 6.7km 4:00 (평균 1.6km/h) 며칠 전 전화음성부터 뾰루퉁하더니 새벽 5시 조금 넘어 1번 무전기가 참석불가 의사를 톡으로 던지고 묵묵부답... 건강 잘 챙겨라~ 참석예상 22명에서 빼기 4를 하고 출발한다. 진짜 리무진 우등버스로 바꿔야 하나 ㅠㅠ 병대가 시작점의 높은 고도를 그리도 원하더만 588m지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은 산행대장님과 1번무전기님의 빈자리를 박 위원이 대신한다. 운장산은 벌써 세 번째인데, 피아목재에서 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꾸로 돌아서 그런지 참~ 낯설다. 운장산주차장의 휴게소는 폐업을 한지 한참은 되어 보이는 것.. 2016. 6. 12.
이젠 길 잃기 선수? - 운장산_2010.10.30. 이젠 길 잃기 선수? - 운장산 2010.10.30. 요즘 한창 단풍절정이라고 신문이며 방송이며 한참을 떠들어 댄다. 더군다나 이번 주말이 최절정이라 이번을 놓치면 올해 단풍은 바이바이~ 그러니 임씨가 안달이 안 날 수가 없것다. 같이 계룡산 단풍구경을 가자고 난리다. 금요일 과도한 음주에 대리운전을 부른 시간을 핸펀에서 확인한 것이 자정을 훨씬 넘긴시간, 빨라야 새벽 1시에나 잠이 들었을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기상시간, 휴일인데도 눈은 감았지만 잠은 깨어 있다. 입안은 어제의 음주로 시궁창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렇게 서서히 잠을 깨니 사무실에 나가는 건 포기해야 할 판, 문득 산에 가자는 임씨의 말이 떠올랐다. 그러나 임씨 미안하다. 난 단풍보다 100대 산에 한 점이라도 찍고 싶어. 오늘은 놀토가.. 201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