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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대웅보전2

익어가는 秋마곡 사실 마곡사는 내 기억 속에서 그리 멀리부터 있지는 않다. 한 차례 입영이 연기되고 친구와 함께 찾았던 기억이 출발점이다. 아니다! 학창시절에 한 번 왔던 기억? 그런데 그 때 엄격한 통제 때문에 마곡초에만 머물렀던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친구와 함께 그 기억을 더듬어 여길 왔었나보다. 아무튼... 마곡사로 들어가는 길에 데크로 보행로를 만들었다. 오가는 차 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잘 된 일이다. 2020. 9. 26.
마곡사 태화산 마곡사 태화산 산행한국문화연수원~나발봉~활인봉~백련암~마곡사한국문화연수원 내 사는 곳에 있는 마곡사.마곡사는 불교 한 종파의 충남 여러 절들의 우두머리격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만큼 역사도 있고 그 위치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쭐하는 기분에서 벗어나 좀 객관적으로 본다면은... 일제 강점기 때 그들이 우리의 종교마저 손쉽게 통제하려고 종교, 특히 불교에도 그런 조직적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곡사에 대한 이야기는 좀 뒤로 하고,오늘은 태화산 산행이야기다. 태화산에 있는 마곡사 해야하는데, 보통 그런 방식으로 불리우는데, 여기는 마곡사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마곡사'가 먼저 나온다. 아무리 그래도 마곡사를 품고 않은 것이 태화산.. 2016.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