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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두타산2

두타산 산행이야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원한 계곡과 백두대간 구간이 있는 두타산 산행이야기 2016.08.13. 10:00~17:35 [7:35] 댓재-통목재-두타산-두타산성-무릉계곡-매표소 14.3km 평균속도 1.9km/h, 알탕시간 포함 연휴와 겹친 막바지 여름휴가 기간이라 이번 두타산행에 얼마나 사람들이 참여를 할지 걱정이 앞섰다. 어떻게 산행일정을 조정해야 할지... 이번 산행일정은 1번무전기가 임시로 기획을 맡게되었다. 내 단순하기 짝이 없는 제안은 삼화사에서 출발하는 원점회귀 코스였다. 선호도에 따라 일부는 무릉계곡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는 정상으로 향하자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반면 산행의 전반적인 기획을 염두에 둔 1번 무전기는 그래도 명색이 산악회인데 두타산을 함께 오르는 방안으로 해발 820여 .. 2016. 8. 15.
두타산 눈길 산행_2011.03.26. 두타산 눈길 산행 2011.03.26. 두타산 괜히 친근하게 들렸다. 라디오에서 여행작가가 바다-해발 시작점부터 시작되는 지라 힘들다고, 하지만 올라가며 바다가 보이기에 멋진 산이라고 소개를 한다. 거기다가 계곡이름이 무릉계곡이란다. 무릉도원. 가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또 다른 편견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운다. 낭만 낭만이 가득한 산 두.타.산. 이~ㅋ 크! 몸살감기가 화요일에 급습했다. 오한으로 끙끙 앓았다. 미치겠다. 이런 몸으로 산엘 가야 하나? 웬만하면 견디는 내가 그날 아침엔 병원을 찾았다. 어떻게든 가야 한다. 감기약기운이 한 주 내내 나를 골린다. 감기약을 먹고 여행에 나선다. 어째 고생길이 훤할 것 같다. 장장 4시간 넘는 차량이동. 종탁아 고생 많다. 어렵게 도착한 동해시, 다들 가벼운 .. 201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