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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성인봉2

울릉도 성인봉 산행이야기 울릉도 성인봉 산행이야기 8.7km | 3:38 KBS중계소-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나리분지 울릉도&독도 산행기는 아랫글 참조 http://yyh911.tistory.com/394 그래도 일찍 자서 그런지 아침 날씨만큼이나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오징어 내장탕에 백반으로 칼로리를 채운다. ▼아침 식사 장소에서 바라본 도동항. 참 복잡하다.관광팀과 산행팀으로 나뉘어 움직이다 나리분지에서 만나기로 한다.포털사이트 로드뷰가 성인봉까지 제공된다. 그만큼 난코스는 아니라는 것이고, 화산지형의 특성상 아예 절벽 같은 난코스는 개방도 하지 않은 것 같다.우리가 탄 버스가 중형버스라 큰 길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KBS중계소 갈림길까지 생각지도 않은 걸음을 더 했다. 포장길 끝까지 SUV택시도 오간다. 꽤 많은 사.. 2018. 4. 19.
울릉도 & 독도 여행 이야기 4.14.~4.15.(1박2일) 울릉도 & 독도 여행 이야기 4.14.~4.15.(1박2일) B플랜 ‘무조건 가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여행경비 입금도 다 됐고 30명이나 되는 인원이 움직이는데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D-day로 다가서자 보다 세밀한 일기예보가 내 근심을 키운다. 주말 내내 비가 온 댄다. 그래도 가기로 한 거다. 다시 말하지만 미룰 수가 없다. 그럴 힘도 내게 없지. 톡으로, 전화로 - 비 온다는데, 바람 많이 분다는데... 가긴 가는 거냐? 멀미약은 뭐가 좋냐, 아이젠도 꼭 챙겨야 한다. 제 날짜에 돌아오지 못하면 회사에서 짤린다. 비바람으로 배 못 뜨면 B플랜은 뭐냐? ㅋㅋ 화살은 시위에서 떠났고 일단 가봐야 하잖아요? 출발까지 남은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고픈데, 내일 일행에게 나누어줄 간.. 201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