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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스프러스 집성목2

옷걸이 & 문짝 달기 옷걸이 만들기 나무가 왔다. 나무는 구조목을 쓰기로 했는데, 주문하는 사이트에서도 나무 두께를 알려주지 않더군. 얼마~얼마 사이라고, 그러니까 어떤 두께가 갈지 운에 맡기라는 건가?확실히 구조목이라 그런가보다. 나무 두께는 27mm 나무의 폭은 68mm 구조목이라서 그런지 나무 표면이 거칠다. 그나마 옹이부분과 송진이 차지하고 있던 부분은 메꿈재로 마무리했더군. 나무를 자르는 횟수마다 1천원씩 받는다. ㅎㅎ어지간하면 다 마름질 한 것을 받으려했는데, 구조목이라 그런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에... 짧은 부분은 직접 자르기로 한다. 이제 H형태의 양쪽 기둥을 만들기로 한다. 클램프를 동원해서 목공본드를 발라주고 고정시킨다. 꺽쇠를 쓸까하다가 나사못으로 확실하게 잡아주기로 했다. 8mm드릴로 나사머리까지.. 2017. 4. 1.
원목의자 만들기 저렴한 스프러스를 사용한 키 높은 의자 변형이 적다는 스프러스 집성목 사용 골조 38*38mm 골만 스프러스 의자상판 19*89mm, 4줄 배치 골만 스프러스 규격 목재 등받이 19*185mm 씽크대 옆에 같은 높이로 만든 책상이 있는데, 보통 책상보다 높아 의자도 그만큼 높게 만들어야 하더라구요. 기존에 쓰던 의자는 평상 혀태로 처음 목공에 관심을 갖을 때 무턱대로 만든 것인데요 sonjabee.com에서 가장 싼 규격목재인 스프러스를 주문해서 얼결에 만들어서 투박하지만 튼튼해서 잘 쓰고 있었죠. 그런데 녀석이 보는 것처럼 너무 무겁다는 겁니다. 그냥 감수하고 사용할 수도 있는데, 청소할 때 같이 녀석의 쓸모와 조금 거리가 먼 경우에는 불만이 저울질을 감당하지 못했죠. 그래서 조금 가볍게 만들어 보자고.. 201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