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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씽크경첩5

옷걸이에 문짝 달기 먼저 간단하게 옷걸이를 만들었다가 http://yyh911.tistory.com/124올걸이 아래에 서랍을 설치하고 http://yyh911.tistory.com/146 쓰다보니 지저분해보여서 이제 문짝까지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용한 나무는 손잡이닷컴에서 절단 주문을 했습죠.*문틀: 두께 18mm, 너비 45mm 미송집송목 씽크경첩을 달려고 최소 15mm 이상의 두께를 써야 하기에, 액자형태로 절단해달라고 했습니다.*문살: 두께 12mm, 너비 35mm 삼나무 10mm 규격도 있는데 품절되서 몇 달째 입고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걍 내구성 생각해서리... 나무가 왔습니다.대충 모양이 나오는지 맞춰봤죠. 안쪽에 들어갈 문살부터 만드는데,생각보다 쉽질 않더군요.목공본드를 바르고 굳을 때까지 고정되라고 타카기.. 2016. 4. 13.
김치냉장고 옆 코너장 김치냉장고를 놓고 남은 자리에 허전함을 달래자~ 보기 싫게 뛰쳐나온 전선과 전화들을 삼켜버릴 녀석을 만들어보자 ㅎ 예전에 선반에 문짝을 달다가 나무 두께를 생각지 않고 무심코 크게 주문해서 버릴수 없이 가지고 있던 판재로 문짝을 달아주기로 했다. 나무를 펼쳐 놓고 한 동안 째려본다. ㅎ 우선 나무가 아깝다는 생각 버리고 89mm 너비 스프러스 판재를 걸래받이로 쓰기로 했다. 선반 기둥재와 걸레받이를 다른 나무에 덧대어 수평과 수직을 맞춰 이어나간다. 걸레받이를 제외한 나머지 선반재는 140mm 너비의 롯치폴파인을 쓴다. 두 나무를 마주 대니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롯치폴파인이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카나다 콜만에서 만든 스프러스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안 쓸 수가 없지. 그린베이닷컴에 89mm.. 2015. 5. 12.
선반에 문짝 달기 만든지 2년째 되는 선반입니다.19mm스프러스로 선반을 만들었죠. 좋은 말로 하면 진열장? ㅋ붙박이장과 문짝 사이의 공간에 만들어 놓은 선반인데,선반이라는 것이 있다보니 이것저것 올려놓으니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녀석에게 문짝을 달아주기로 했죠.원래 아랫칸 세 곳을 모두 막아주려고 했는데,막상 달려고 보니 예상되는 그림이 영 아니라 두 곳만 씽크경첩으로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15mm 문짝에 35mm 씽크홀을 파기위해서드릴에 울프크래프트에서 만든 포스너비트를 장착했습죠.홀 깊이가 12mm니까 문짝 두께는 최소 15mm는 되어야 한답니다.그런데, 소나무 집성목을 쓰다보니 무게가 꽤 나가네요.그렇다고 삼나무를 쓰면 너무 물러서 흠집도 잘나고...MDF를 쓰자니 맘에 안들고 씽크경첩은 좌우(또는 위 아래.. 2015. 4. 5.
선반, 문짝달기 선반 옆면은 스프러스 너비 284mm 두께 19mm 선반 가로면은 너비135mm 두께 19mm 2개를 나란히 대어주었습니다. 우선 아랫칸 선반부터 만들기로 했습니다. 걸래받이 겸 받침 골조로 19*36mm구조재를 사용했습니다. 위, 아래 선반이 만들어지고 - 대충 맞는지 골격을 세워보았습니다. 씽크겹첩 달기입니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 글을 참조요~ http://yyh911.tistory.com/admin/entry/post/?id=145 문짝은 18mm 레드파인집성목을 사용했습니다. 씽크경첩 다는 것은 위에서 걸어 놓은 링크를 클릭해보면 되구요. 양쪽 문짝을 달아주고 손잡이까지 부착~ 이미 만들어 놓은 윗 선반까지 올려 놓고서 마무리... 2015. 2. 1.
씽크경첩, 쇼바 달기 씽크경첩과 쇼바 달기 나무를 이용해서 선반을 만들고 나니 조금씩 문짝을 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문짝을 달때... 생각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우선 종이에 도면을 그렸을 때하고의 느낌가 나무가 주는 질감, 그리고 정확하게 그려도 착시현상으로 헷갈리는데 손으로 도면을 대충 그리다보니 이런저런 일로 "아이~ 참"이란 말로 후회스런 탄식을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씽크경첩을 달기로 했습니다. 도면을 그릴 때는 씽크경첩만 달면 될 줄 알았는데, 선반을 짜고 선반에 맞는 문짝이 와 대어보니 영~ 자신이 없어지네요 ㅋ보통 문짝처럼 여닫지로 달아보려는 생각은 실제 문짝용 판재를 보자안정성을 위해 가로로 달아 위로 여닫아야 한다는 걸알고는 며칠 동안 판재와 씽크경첩 녀석들을 방치하면서 고민을 했죠. 그러다가..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