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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허진모2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1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아니더라도 품어가 반길 이가 있는 것만 해도 더없이 행복한 겨울이다.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Ⅰ 모든 지식의 시작 허진모 미래문화사 개정판 2020/2/26 392쪽 내가 구입한 책은 2017년 3월 처음 낸 책을 고쳐 낸 것이다. 저자와의 친분은 생각보다 오래되었지만 일방적이다. 나보다 한두 살은 많은 것 같았는데 동갑이더라. 이 사람이 이런 지식의 향연을 즐기고 있을 동안 난 뭐 했나? 결과를 놓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만,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뭔가 방향성에서도 성과물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저자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를 들으며 가끔 쏟아내는 일상의 이야기. “여기저기 아파서 무슨 약을 먹느니~” 이런 말도 하더만, 그래서 나보다는 연배가 높다고 생각했.. 2022. 11. 12.
예술>미술일반/교양 | 휴식을 위한 지식<그림, 우아한 취미가 되다> 휴식을 위한 지식그림, 우아한 취미가 되다 초판 1쇄 2016/09/05 초판 5쇄 2017/08/10 허진모 이상미디어 예술>미술>미술일반/교양‘팟빵’이라는 앱에서 만난 “[휴식을 위한 지식]전쟁사 문명사 세계사”라는 팟캐스트에서 역사이야기를 하고 있는 허진모라는 작가. 진행을 맡은 개그맨 장웅이 이런저런 이유로 박사학위를 포기한 그를 허석사라고 불러 ‘허석사’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팟을 들은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허진모는 그의 본명이 아니다. 현재 교통방송국의 PD인데,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고 역사를 공부하고... 직업과 색다른 취미 아닌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같다.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즐겨듣는 이유는 그의 인간적인 면이 아닌가 생각된다.책 이야기보다 그를 더 이야기 한 이유는.. 201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