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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백남준2

대전시립미술관 - 대전비엔날레2020 인공지능, 하종현 展 대전비엔날레 2020 지역방송을 타고 광고가 흘러나온다. 잘 모르겠지만 AI라는 영문 약어가 나오니 눈이 번쩍 뜨인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이런저런 사진을 보아하니 그저그런것 같은데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한다. 아~ 난 예술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더군 ㅋㅋㅋ 느낌1.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느낌2. 억지로 AI에 접목을 시킨 것 같았다. 느낌3. 비엔날레라는 고정관념을 깨야하나? 단촐하다. 어른 7,000냥 청소년 3,000냥 관람객 폰 안의 사진을 앱을 통해서 전시실 복도 한편 모니터에 띄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게시 시간은 2분이다. 인간과 로보트? AI? 다른 점을 찾는다면 이 예술분야. 창작의 영역이다. 인공지능은 창의력이 없다는 걸 빙빙돌.. 2020. 10. 18.
서울시립미술관 얼결에 휴가를 내게 되었다. 혼자 산에라도 오를까 생각하다가 아이들이 시간이 되면 함께 체험학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아이는 청와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작은 아이만 데리고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어디를 가고 싶냐는 말에 - 미술관에 가고 싶단다. 나하고는 안 어울릴 것 같은데 ㅎ 몇 번 설득을 해도 끝까지 미술관을 고집한다. 고속버스를 타고 - 고속터미널에서 3호선 도시철도를 타고 - 충무로 3가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서 2개 역만 지나면 시청역 - 10번 출구를 나와 촌놈 티를 낸다고 조금 두리번 거려서 고풍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시립미술관을 만난다. 지도 상으로는 시립미술관과 시청이 꾀 떨어져 있어 보이던데, 같은 구역 내에 있더군. 서울시립미술관 건물을 보니, 본래 미술관 건.. 201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