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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성흥산성2

성흥산성 가림성 지금은 성흥산에 있는 산이라고 해서 성흥산성이라고 부른다. 옛 이름이지만 가림성이 더 운치있는 것 같다. 부여군 사적 제4호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군사리) 사비천도 이전인 서기 501년에 쌓은 백제시대 산성. 당시에는 가림성이라고 불렀다가 산의 이름을 따 성흥산성으로 불리고 있다. 해발 268미터 산 정상부에 돌로 쌓은 석성과 그 아래 쪽 흙과 돌로 쌓은 토성이 있다. 석성의 둘레는 1,350미터, 높이는 4미터 정도. 성 내부에는 우물터와 건물터 등이 남아 있으며, 남문과 동문, 서문 터가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백제 성곽 중 시기가 가장 확실한 산성으로, 백제시대 성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다.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 멸망 후 부흥운동의 거점. 군사적으로 중요한 .. 2020. 5. 5.
부여 성흥산성 - 가림성, 사랑나무 부여 성흥산성 가림성, 사랑나무 성흥산성 부여 가림성(扶餘 加林成) - 백제 당시에는 가림성이라고 불렀다. 1963.1.21. 사적 제4호로 지정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 97번길 167외 182,526㎡ 사비천도 이전 백제 동성왕 23년(501년)에 쌓은 백제시대의 산성. 백제 수도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위사좌평 백가가 쌓았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고 난을 일으켰으나 무령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 성을 지키도록 ..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