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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스케치업3

침대 선반 만들기 아이방 침대 위치를 바꾸고 나니 어정쩡한 공간이 보입니다.책장에 10년 동안 가려져 있어서 거무틱틱하게 변한 벽지를 보니,먼저 도배나 페인팅을 먼저 해주고 싶지만...게으름에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도면을 그려봤습니다.구글에서 제한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한 스케치업 프로그램인데,손으로 그려볼 때 제대로 된 비율로 가늠할 수 없던 것들을 커버해줍니다. 나무가 왔네요.19mm 스프러스 판재를 주문했습니다.단위 면적 당 가격이 그나마 제일 저렴하기에 선택했습니다.판재 너비는 89mm와 235mm를 사용했습니다. 만드는 건 침대 크기에 맞추는 것이라 해오던 대로 작업을 이어가니 그리 어렵지 않지만,폭과 높이가 꽤 되는 것이라 작업하는데 나무 다루기 좀 버거운 점이 있다는 것. 물건의 너비가 10.. 2015. 5. 12.
현관 발판 만들기 현관 발판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데크재는 적삼목으로 두께 16mm, 너비86mm각재는 스프러스로 24mm*24mm 소형 아파트이다 보니 중문이 따로 없어서 중문을 달고보니,아래 그림과 같이 발을 디딜 곳이 적당치 않아서 자꾸 중문 문지방을 밟게 되거나그런 동작을 피하려다보니 중심을 자주 잃게 되구요... 나무가 왔습니다.대충 늘어뜨리고 도면대로 되는지 가늠을 해봅니다.도면대로라면 마지막 데크 판재는 직소기로 길다랗게 잘라서 'ㄱ'자 모양으로 현관에 딱 맞추려 했는데요퇴근 후 늦은 밤에 아랫층에 미안하기도 하고막상 직소기를 꺼내서 작업을 하려니 무척이나 귀찮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각재는 도면에 있는 짧은 크기로 통일시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직소기 대신 외날톱으로 손수 쓱삭쓱삭~ 일반 데크 설치.. 2015. 3. 3.
미니선반 - 다기용 찻잔 올려 놓을 미니선반 만들기 친구와 이번 연휴 기념으로 같이 산행을 같이 하자고 해서 금요일 아침 열심히 배낭을 꾸리고 있는데 친구녀석 어제 마신 술로 인하여 상태가 메롱~ 이란다. 내게는 몇 달만의 첫 산행이라 다고진 맘을 가지고 있었고만... 뭘하나~ 스케쥴을 산행 때문에 몽땅 비워둬었는데 ㅠ 작은 방에 나뒹구는 나무 자투리가 눈에 들오오더군요. ㅎ 스케치업8을 이용해서 도면이라는 것을 처음 그려보았습니다. 아주 단순한 작업인데도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더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는데, 스케치업을 구글어스하고 연동해서 지형지물을 그대로 옮겨와 주택과 정원까지 멋지게 구현을 하더라구요. 집은 고사하고 자잘한 가구나 열심히 그려봐야겠네요. 집에 있는 자투리 나무 19mm두께의 판재로 재질은 소나.. 201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