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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칠갑산2

칠갑산 횡단 칠갑산 횡단 이야기 *시간: 2020. 02. 08. (토) 08:18~ (소요시간 3:20) *장소: 천장호 주차장-칠갑산-삼형제봉-장곡지구 주차장 (8.6km) 산악회 시산제를 지내는 날이다. 하지만 신종코로나 때문인지 나온 사람도 찝찝하고, 나오려했던 사람들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한 편으로는 맡은 일이 없다면 나도 나서기 싫은 심리가 우세했다. 1번무전기가 새벽 5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시산제만 치르러 장소로 직접 온다고 한다. 이런~ 삼형제봉을 거쳐가려고 했는데 무전기를 메야할 형편이 되고 말았다. 주말인데, 날씨 때문인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너무 조용하다. 썰렁하다. 칠갑산은 면적 31,059평방킬로미터, 해발 561m로 청양군 4개면(대치, 정산, 남양, 장평면)에 걸쳐 있.. 2020. 2. 8.
칠갑산 산행이야기 칠갑산 산행 2016.2.13. 08:08부터 11:05까지 (2:57)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장곡사 (7.09km:: 평균2.4km/h) 쌍수산악회 회원 27명과 함께 여유있는 힐링 산행 적어도 내게는 등산만큼이나 건전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며칠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고 당일 새벽에는 항상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긍정가 부정 이놈저놈이 번갈아 나를 뒤흔든다. 어찌됐든 무거운 이부자리를 걷어내고 나오면 나온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특별히 하는 일도 없는데도 어쩌다 산악회에서 임무를 맡게 되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설연휴 시작부터 이어진 독한 감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고 근육은 타 풀어져 있는데 산행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게다가..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