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후니의 목공 DIY

울프크래프트 드릴가이드 조립

by 여.울.목 2016. 6. 25.

wolfcraft

Multi Angled Drill Guide

울프크래프트 드릴 가이드

 

대만산 드릴 스탠드를 사려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울프크래프트 제품이 있더군.

 

그래도 인정받는 브랜드 얼마 더 주고 사면 더 튼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해외직배송이더군... 어쩐지 오래 걸리더만

 

목심으로 나무끼리 연결할 때 반듯하게 드릴링하지 못해서 조립할 때마다 애를 먹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반듯하게 드릴링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된다.

 

별거 아니지만 갑자기 나와 같이 간단한 드릴가이드 조립에 난항을 겪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료를 남겨본다.

 

 

 

우리나라 말로 된 설명서가 없더군

 

 

 

내용물이 이런데,

포장에 찍혀진 사진처럼 조립을 해야하는데,

아무리 짱구를 돌려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군. ㅠㅠ

 

 

 

대충 녀석을 아래 그림과 같이

조립을 했는데

나사머리가 육각이라 꽉 조여서 매달을 수가 없더군.

인터넷을 찾아봐도 실마리를 찾을 수도 없고 ㅎㅎ

해외배송이라 반품하기 엄두도 안나고, 그냥 버려야하나?

 

 

 

이런 돌~ ...

손 발을 씼으며 생각하니 간단한걸...

그렇게 대충 조립을 하고는 아래 두 손잡이를 돌리면 육각 머리가 고정되어 있어서 똑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고무바킹이 달린 손잡이를 돌려서 조였다 풀었다해서 드릴링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구...

손잡이 같이 생긴 레머를 덜엇다 놨다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작업할 때 잘 잡고 고정시키라는 걍 손잡이 였어 ㅎ

 

근데,

욘석 육각이 아니고 그냥 원형이네...ㅋ 그래도 잘 물린다.

 

 

 

가이드 기둥과 받침의 눈금을 맞춰서 고무바킹을 꽊꽉 돌려주면 된다.

 

 

 

녀석을 드릴에 물렸다. 혼자서도 잘 서 있는다.

 

 

 

'후니의 목공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면대 부속 교체  (0) 2016.08.21
평상형 침대 만들기  (0) 2016.08.15
미니 스툴 만들기  (0) 2016.06.05
옷장 문짝 도색  (0) 2016.05.09
옷걸이에 문짝 달기  (0)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