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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주한 마음 틈으로 '제주'를 우겨 넣으니 참을 수 없는 평온이 몰려왔다
  • 비로서 허락한 소백산 비로봉 푸른 하늘과 초록 풀밭에 그리움까지 숨겨놓고 말았다
산행 이야기

공주, 주미산 트레킹

by 여.울.목 2023. 4. 29.

아침...

예보대로 비 내린 흔적이 력력하다.
바깥 찬 바람이 제법이다.

주섬주섬, 산행 채비를 한다.
배 채우고 커피로 속 뎁히고나니, 갈까말까~

찰라, 사무국장 전화 - 빼박이다. ㅎ

대한산악연맹충청남도공주시연맹 주관 (사)제4회 공주시장기 화합등산대회

잘 나섰다.
그들은 모르지만 나는 아는 - 힘깨나 말깨나 한다는 사람들이 무대를 채운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이다. 이런저런 사람 구경도 흥미롭다.

비 때문에 산행은 새로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어진다.
안개로 풍광 재미는 반타절이지만,
간만에 미세먼지 없는 촉촉한 공기가 허파를 자극한다.

간만에 점심 반주가 위장을 자극한다. ㅋ

 

Climbing_2023-04-29T09_06_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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